상단메뉴 바로가기 본문기사 바로가기

지금 경남은(도정)

[지금 경남은(도정)]경남도-도교육청-대학, 삼겹줄 협치 시동

전국 첫 통합교육추진단 가동

 

교육혁신을 통한 경남도의 인재양성정책이 새로운 형태의 협치를 선보이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101일 교육전문가들과 함께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평생교육을 설계하는 통합교육추진단을 신설했다. 이는 경남도교육청와 지역대학이 함께하는 3자 협의체이다.

통합교육추진단에는 교육혁신담당과 교육지원담당에다 아이돌봄담당과 학교공간혁신담당을 신설하는 등 6개 담당이 있다. 조직 그 자체와 함께 구성원도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도청 공무원은 물론 장학관과 장학사가 파견됐고 경남대와 경상대, 인제대에서 1명씩 대학 협력관이 합류했다. 파견 인력만 8명에 이르는 등 지방자치-교육자치-대학자치의 삼겹줄 협치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아이돌봄담당은 초등학교의 1~2학년 학교돌봄과 시군의 마을돌봄을 연결하는 정책에 집중한다. 학교공간혁신담당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학교공간을 목표로 오는 2022년 고교학점제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기업과 민간과의 협업으로 현실적인 재정문제를 극복하는 것도 과제로 설정했다. 대학협력담당과 평생교육담당은 지방대학의 위기극복 방안을 함께 찾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수 지사는 교육과 인재양성은 경남미래에 꼭 필요하다. 다함께 인재가 강한 경남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