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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남은(시군)

[지금 경남은(시군)]경남 수해복구 전국서 자원봉사 줄이어

 

 

  하동】 하동군은 지난달 7~8일 화개천 범람과 531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이재민 154명을 비롯해 화개장터와 농경지 침수, 어선 파손 등으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됐다

하동군은 공무원과 유관기관, 사회봉사단체 회원 등을 투입해 응급복구에 나섰다. 이재민을 도우려는 자원봉사와 성금이 전국에서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12일 하루에만 전국에서 모여든 자원봉사자 1041명이 복구 작업에 동참해 화개장터와 알프스장터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민 돕기 성금도 줄을 이었다. 한국남동발전 상생협력부,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와 민간기업, 타시도 하동향우회 등지에서 수재의연금을 보내왔고 단체와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생필품과 컵라면, 쌀 등 구호물품 기부도 이어졌다. 하동군은 전국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온정에 감사드리며, 이재민과 복구 작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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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 합천군은 지난달 7~8일 집중호우와 합천댐 방류로 황강이 넘치면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율곡면과 쌍책면의 피해가 늘어나면서 정부도 합천군 전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공무원, 자원봉사, 군 병력 등이 투입돼 피해복구가 이어졌다.

제방 붕괴, 도로 유실 등 기반시설과 축사, 농경지, 주택 등 사유 재산의 피해복구를 위해 합천군국제교류협의회, 합천군새마을협의회, 민간단체와 5870부대 등도 자원봉사에 나섰다. 소방서에서는 살수차를 동원하여 마을 도로를 청소하고, 한우협회에서는 침수 피해를 입은 축사현장 일손 돕기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에서는 수해주민들을 위하여 음식 제공을 하는 등 민··군에서 힘을 합쳐 수해복구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환경부에서도 합천댐 방류조사단을 파견해 방류 실패라는 주민들의 민원 관련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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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 지난달 9일 낙동강 합천창녕보 상류 250m 지점에서의 제방 붕괴 이후 창녕군 이방면에 전국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들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옥야마을에는 이방면 사회단체와 제5870부대 장병들, 그리고 인근 주민들이 일손을 보탰다. 경남농협지역본부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부도 나서 쓰레기 제거와 세탁 봉사에 나섰다. 국제라이온스 클럽 355-C지구 6클럽, 경상남도교육청, 창원시의회 의원 등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자들이 수해 피해 복구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죽전마을에는 창녕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침수 농기계 수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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