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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특집·기획]성평등정책연구회, 성인지예산 분석·토론

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성평등정책연구회(회장 김경영)는 지난 1129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경상남도 성인지예산() 분석결과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성인지예산제도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고 양성 평등한 방향으로 재원이 배분되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2013년 회계연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연구회는 이날 2020년 경남도의 성인지예산()에 대해 사업대상과 수혜자 분석, 성과지표 설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중심으로 분석 토론하고, 2019년 성인지 예산과 비교해 개선된 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2020년 경상남도 성인지예산()155개 사업, 16500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약 2000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주로 생활 속 양성평등문화 조성, ·가정 균형지원을 위한 복지서비스 관련사업과 교육훈련사업 등에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김경영 회장은 성인지 예산서를 작성하는 공무원들에게 예산편성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등을 지원하여 성인지예산제도가 내실 있게 운영돼야 한다토론회가 성인지예산제도의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평등정책연구회는 회장 김경영(·비례) 의원과 김경수(·김해5), 표병호(·양산3), 정동영(·통영1), 김성갑(·거제1), 남택욱(·창원4), 박우범(·산청), 이영실(·비례)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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