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림박물관(진주, 경상남도수목원)이 오는 6월 17일까지 독도의 절경과 토종 생물을 보여주는 이색 전시회를 열고 있다. ‘독도의 생명들’이라는 독특한 이름처럼 전국 첫 기획전시라는 기록도 세웠다.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1982년 11월)된 독도는 1000여 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다. 독도에서 새롭게 발견된 생물, 독도에서만 서식하는 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를 찾아가면 일본이 역사왜곡을 통해서라도 독도를 차지하려는 속내를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