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휴양지가 있어 47년 동안 출입이 제한됐던 거제 저도가 지난 9월 17일부터 일반인에게 시범 개방됐다. 거제 장목항에서 뱃길로 약 10여 분 거리인 저도는 2km 탐방로와 모래해변, 골프장 등이 개방됐고 대통령 별장과 군사시설은 제외된다.
저도 유람선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을 뺀 5일간 하루 두 차례씩, 1일 방문 인원은 최대 600명이다.
방문 희망자가 몰리면서 11월까지는 예약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화 ☎055)636-7033 또는 인터넷(http://jeodo.co.kr)으로 접수한다. 뱃삯은 인터넷 예약 기준으로 성인 1인당 1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