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경남은(도정)

[지금 경남은(도정)]창원-김해간 환승 1250원 할인

11월부터 적용 매일 4700명 혜택 예상

작성2019년 11월[Vol.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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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1월 1일부터 창원과 김해 사이에 대중교통 환승할인제가 시작됐다. 이로써 창원이나 김해 내에서만 각각 시행되던 환승할인이 두 도시를 오갈 때도 확대 적용된다. 이에 앞서 경남도는 지난 10월 창원시, 김해시와 공동으로 광역환승시스템에 대한 테스트를 거쳤다.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을 이용할 때 환승할인을 받으려면 우선 30분 안에 갈아타야 하고 하루 한 번만 적용된다. 요금은 두 번째 버스요금에서 1250원을 할인받는다. 또 교통카드가 아니거나 동일 노선이면 할인 혜택을 볼 수 없다.

경남도는 광역환승할인제의 시행으로 직장인과 학생 등 매일 4700여 명이 할인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와 창원시, 김해시의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