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2025년까지 치매 유병률 10% 이하로 감소’라는 목표에 조금씩 다가서고 있다.
지난 2018년 말 기준 경남의 65세 이상 치매 유병률은 10.52%로 전국 평균 10.16%보다는 높은 편이다.
지난해 경남도는 ▲치매안심센터 정식개소 완료(20개소), 치매안심마을 운영(20개소), 치매안심요양병원(9개소) 및 치매전담요양시설(17개소) 등 치매관련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만65세 이상 치매 조기검진 전수조사 실시, 맞춤형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 확대 및 치매 쉼터․가족카페 운영 등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활성화했다.
특히 ▲경남형 특화사업으로 치매 등대지기 사업, 도서지역 치매예방관리사업, 어르신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원스톱 치매복합서비스타운을 조성하는 등 치매 유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치매관리사업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경남도는 지난해 2월 20일 통영에서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를 갖고 의령군과 함양군 등 치매관리센터 우수 자치단체에 대해 표창하고 관계자와의 소통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