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남부면 탑포리와 동부면 율포리 일원 약 369만㎡를 경남도가 관광단지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거제 남부관광단지’는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될 예정으로, 골프장과 워터파크, 산악·해양 레포츠시설 등 체험·레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 치유농원, 농어촌문화체험장과 300객실 규모의 호텔, 430객실 규모의 콘도미니엄 등 휴양·힐링 공간도 조성한다. 거제 남부관광단지는 2021년 상반기 중 착공할 전망이다.
시는 이 관광단지가 상대적으로 낙후된 남부면과 동부면의 발전을 이끌어 거제시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