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한 해 7억 원의 발전수익이 기대되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가동한다.
김해시는 삼계·명동 정수장과 가야테마파크 등 3곳에 1.8㎿ 급 태양광 발전 시설과 3㎿h급 에너지 저장장치를 설치했다. 국비 11억 6000만 원과 시비 12억 8000만 원 등 총 53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자체가 직접 설치하고 운영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연간 7억 원으로 예상되는 발전 수익금은 태양광 주택 지원사업과 소외계층을 위한 LED등 교체 등 에너지 복지에 투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