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범죄 예방 디자인 ‘셉테드(CPTED)’를 적용한 버스정류장을 도내 최초로 설치했다. 상남동 시민생활체육관 앞에 설치된 이 정류장은 경찰관 복장을 한 골키퍼가 ‘안전’이라고 적힌 축구공을 잡는 모습을 하고 있다. 시는 버스정류장의 외관과 밤길을 환하게 비추고 있어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범죄 예방 디자인으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