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공무원 상여금의 30%를 ‘하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현금 대신 하동사랑상품권을 받게 되는 하동군내 공무원은 군청과 읍면 사무소의 580여 명. 전체 금액은 6억 원에 이르면서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하동군은 구내식당 대신 ‘외식하는 날’을 주 1회에서 2회로 늘렸다. 구내식당도 지역 농·특산물의 구매량을 늘리는 등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