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북면 무동리 103-2번지 시유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공공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5월 설계공모를 거쳐 올해 3월 설계용역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북면지역 공공도서관은 총 175억 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4468㎡ 규모이다. 2022년 2월 개관을 목표로 어린이 특화 공간, 북 카페, 공연장, 강의실, 학습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창원시는 자연친화적인 진입광장, 중정, 하늘정원을 구성하고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어린이 체험관 등에 특화 공간을 접목한 스마트 도서관을 만들 계획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