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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향기

[문화의 향기]「이 달의 책」 역사의 쓸모 /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 역사의 쓸모

저  자 : 최태성

출판사: 다산초당

 

수백 년 전 이야기로 오늘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역사 사용 설명서 역사의 쓸모. 지난 20여 년간 500만 명의 가슴을 울린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 선택의 기로에 설 때마다 역사에서 답을 찾은 저자는 삶이라는 문제에 대한 가장 완벽한 해설서는 역사라고 말한다. 도저히 풀리지 않는 문제에 부딪쳤을 때 해설에서 도움을 얻듯, 우리보다 앞서 살았던 인물들의 선택과 그 결과가 담긴 역사에서 인생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료제공: 교보문고 창원점>

 

  

>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저  자 : 김소연

출판사: 문학과 지성사

 

사랑의 개념이나 감정에 머무르는 사랑이 아닌 사랑함과 사랑을 돌보고 돌아보는 세상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

섬세한 시선과 언어로 결이 고운 산문을 꾸준히 집필해 온 김소연 시인이 새로운 산문집을 냈다. 사랑을 한다는 것이 사랑을 소비하고 즐기는 것으로 치부되는 지금, 사랑을 명사형이 아닌 동사형으로, 사랑함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사랑을 하나의 개념으로 고정시키지 않고 그것의 다양성과 유동성을 받아들인다. 그리하여 오늘날의 텅 빈 사랑에서조차 작가는 새로운 사랑의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애쓴다. 사랑에 대한 담론을 순전한 3인칭 여성의 목소리를 빌려 담담하게 온기 어린 필체로 써냈다. 사랑을 바라보는 특별하고 진솔한 생각을 전해주는 책.

<자료제공: 진주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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