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는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2019대작展’과 아트상품기획전 ‘라 후루미’를 개최하고 있다.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2019대작展 (~2020년 2월까지)
2022년은 세계적 조각가인 문신 선생 탄생 100주년이다. 문신선생의 예술적 업적과 예술혼을 재조명하고 선양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창원 지역 작가들이 모여 전시회를 갖고 있다.
2020년 2월까지 계속될 이번 초대전은 한국화와 서양화, 조소 부분으로 나누어 총 6회에 걸쳐 28명의 작가들이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미술 활성화와 문신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문신(MoonShin) 아트상품기획전 ‘라 후루미’ (~2019년 12월 8일까지)
‘라 후루미’는 문신의 대표작품인 ‘개미’를 불어로 표현한 말이다.
특히 올해는 문신미술관을 창원시에 기증하여 시립마산문신미술관으로 재탄생한 지 15주년이 되는 해라서 그 의미를 더한다.
과거(1960~90년대) 문신이 자주 다니던 곳인 추산동, 오동동, 창동 등 옛 고장의 모습을 재현한 모습과 함께 재탄생된 아트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문신의 예술세계를 모티프로 제작한 미니어처, 주얼리, 머그컵, 넥타이, 머플러, 작품그림, 엽서, 커튼 등 소품들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