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82
2020
근심을 달고 다니는 곳
오랫동안 수송대(愁送臺)였다
수승대(搜勝臺)로 고쳐 부르니
숨통이 트였다
搜勝名新換
逢春景益佳
“이름을 바꿨더니
세상이 더 아름다워졌구나”
서설 내린 수승대에 올라
새해를 사는 퇴계 선생의 지혜를 배운다
글 최석철 편집장 사진 김정중(거창군청)
경남공감 01월 (8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