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 바란다

도지사에게 바란다

이 곳은 경남의 발전을 바라는 네티즌 여러분이 경상남도 도정에 대한 제안, 개선사항, 비전등을 제시하는 코너입니다.
단순진정, 질의 민원은 전자민원창구 [국민신문고] 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삼천포 벌리동에 사는 주민이고 삼천포에서 서울을 자주 왕래하는 사람입니다

어제는 서울남부터미널에서 저녁11시58분 출발하는 경전여객 심야버스를 타고 삼천포에

왔는데 황당하고 어이가 없는일을 겪어서 이글을 올립니다

삼천포터미널에서 새벽5시 첫차를타고 갈때는 사천터미널만 들리고 바로

서울남부터미널까지 4시간만에 도착이 되어서 일을 잘 봤는데 황당하게도

서울에서 내려올때는 진주시내도로를 뺑뺑 돌아서 진주시외터미널 근처에 사람을 내려주고

다시 사천 , 삼천포로 오니 서울 갈때 보다 30분이나 늦게 삼천포에 도착했습니다

도대체 사천 ,삼천포 사람들은 사람도 아닙니까 ? 계속 이런 불편을 감당해야

되는 것입니까? 감독기간에 계신분들 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해줘야 되는거 아닙니까? 종전보다 편리하고 좋아져야 되지 왜 예전보다

더 불편하게 만드시는지요? 그리고 진주는 고속버스도 많이 다니고 있는데

구지 서울-사천 , 삼천포만 다니던 차가 진주를 뱅글뱅글 돌아 가야 합니까?

우리 삼천포 주민들은 경전여객버스 밖에 이용할 차편이 없지 않습니까?

꼭 종전처럼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원상복귀조치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1. 평소 도정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2. 귀하께서 건의하신“서울 갈 때는 시외버스 올 때는 시내버스로 변신”민원 검토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가. 먼저, 서울(남부) ~ 진주(경유) ~ 삼천포 구간 시외버스 여행 시 이용에 불편을 드린 데 대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나. 시외버스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계통별 운행횟수가 명시된

사업계획에 따라 운행되어야 하고, 귀하께서 민원제기하신 노선은 서울(남부) – 삼천포간 운행되고 있습니다.

다. 하지만 해당 구간 인가된 운행계통은 3개의 노선이고, 3개의 노선 중 1개 노선은 진주를 경유하게 되어 있으며(하루 3회), 민원께서 탑승하신 시각인 23:58분 차량은 진주를 경유하는 차량인 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라. 아울러, 서울발 사천, 삼천포로 진주를 경유하지 않는 정기편 운행도 많은 점을 알려드리오니 향후 이용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 시외버스 여행 시 불편을 겪은 점 다시 한번 사과 말씀 드리며, 앞으로 우리 도는 승객이 시외버스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3. 상기 답변내용에 대해 추가로 문의할 사항이 있으시면 경남도청 교통물류과(055-211-4366)으로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안내하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