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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장 부속실 여직원 배치 논란 (경남도민신문 기사내용)
- 조회 : 378
- 등록일 : 2012.01.10 09:46:32
- 작성자 :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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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번호
3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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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완료
경남도민신문 기사내용입니다.
취임 20일만에 인사…“급료도 못주는 상황에” 빈축
경영적자로 위기에 빠진 진주의료원의 구원투수로 나선 권해영 제13대 원장의 업무내용을 두고 논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업무를 시작한지 20일 만에 먼저 원장 부속실에 여직원을 배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진주의료원은 2000년대 중반부터 장비와 건물 노후화에 따른 이미지 악화로 적자가 늘기 시작하여 2008년 2월 초전동 신축이전으로 돌파구를 찾으려 했으나 쪼들리는 살림살이로 부채가 늘고 경영환경은 더욱 악화됐다.
때문에 전임 강구현 원장은 3년 임기 가운데 20개월만 근무를 하고 잔여 임기 16개월을 남긴채 중도 퇴진했다.
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전임 강구현 원장은 직원들 임금체불로 월급도 못주는 형편에 부속실 여직원을 둘 형편이 못된다며 부속실 직원도 없이 혼자서 업무를 봤다.
그러나 권 원장은 지난해 12월 21일 취임사에서 240억원의 부채를 안고 있을 정도로 경영상태가 상당히 어려운 진주의료원을 정상화하는데 주력하고, 고객 중심으로 인력·조직·기능 전환을 통한 진료기능 강화, 종합건강검진센터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권 원장은 취임한 이후에 곧바로 교환실에서 2명의 근무자 중에 1명의 여직원을 부속실로 발령 내어 근무하도록 하고 심부름 등을 시키고 있다.
진주시민단체 회원인 A씨는 “진주의료원의 부채가 많아 직원들 인건비도 제대로 못주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인건비를 절약해도 부족한데 부속실에 여직원까지 새로 두는 것은 경영환경을 더욱 악화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직원 B씨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병원에서 부속실에 고정 직원을 둘 필요까지 없는데도 다른 부서의 직원을 발령내 잔 심부름을 시키는 것은 관공서의 시대적 변화를 모르는 처사”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의료원은 관리비, 소모품비, 약품비, 인건비 등을 제대로 못줘 수백억원의 부채 압박을 받고 있다.
따라서 눈덩이처럼 불어난 부채를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보다 적절한 운영 내실을 다지는 것이 중요한데 처음부터 너무 권위에만 치중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경화 기자 7470002@naver.com
취임 20일만에 인사…“급료도 못주는 상황에” 빈축
경영적자로 위기에 빠진 진주의료원의 구원투수로 나선 권해영 제13대 원장의 업무내용을 두고 논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업무를 시작한지 20일 만에 먼저 원장 부속실에 여직원을 배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진주의료원은 2000년대 중반부터 장비와 건물 노후화에 따른 이미지 악화로 적자가 늘기 시작하여 2008년 2월 초전동 신축이전으로 돌파구를 찾으려 했으나 쪼들리는 살림살이로 부채가 늘고 경영환경은 더욱 악화됐다.
때문에 전임 강구현 원장은 3년 임기 가운데 20개월만 근무를 하고 잔여 임기 16개월을 남긴채 중도 퇴진했다.
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전임 강구현 원장은 직원들 임금체불로 월급도 못주는 형편에 부속실 여직원을 둘 형편이 못된다며 부속실 직원도 없이 혼자서 업무를 봤다.
그러나 권 원장은 지난해 12월 21일 취임사에서 240억원의 부채를 안고 있을 정도로 경영상태가 상당히 어려운 진주의료원을 정상화하는데 주력하고, 고객 중심으로 인력·조직·기능 전환을 통한 진료기능 강화, 종합건강검진센터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권 원장은 취임한 이후에 곧바로 교환실에서 2명의 근무자 중에 1명의 여직원을 부속실로 발령 내어 근무하도록 하고 심부름 등을 시키고 있다.
진주시민단체 회원인 A씨는 “진주의료원의 부채가 많아 직원들 인건비도 제대로 못주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인건비를 절약해도 부족한데 부속실에 여직원까지 새로 두는 것은 경영환경을 더욱 악화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직원 B씨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병원에서 부속실에 고정 직원을 둘 필요까지 없는데도 다른 부서의 직원을 발령내 잔 심부름을 시키는 것은 관공서의 시대적 변화를 모르는 처사”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의료원은 관리비, 소모품비, 약품비, 인건비 등을 제대로 못줘 수백억원의 부채 압박을 받고 있다.
따라서 눈덩이처럼 불어난 부채를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보다 적절한 운영 내실을 다지는 것이 중요한데 처음부터 너무 권위에만 치중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경화 기자 7470002@naver.com
[답변]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등록일 : 2012.01.16 15:19:11
- 담당자 : 보건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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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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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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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안녕하십니까?
○ 「대한민국 번영1번지 경남」을 추구하는 우리 경남도의 도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적극적으로 좋은 의견을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임진년 새해에도 귀하의 가정에 건승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가. 먼저 귀하께서 경상남도 진주의료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진주의료원이 경영악화로 임금체불인 상태에서 신임 원장은 취임 20일만에 부속실 여직원 배치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 진주의료원의 조직관리 및 인사운용은 진주의료원장의 고유권한으로 신임 진주의료원장은 부서별 업무파악, 업무보고 및 의견 청취, 부서별 방문결재 등을 위해 임시로 원장실에 여직원 1명을 배치하여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도에서는 의료원장에게 인력운용에 신중을 기하도록 조치지시 하였음을 알려드리오니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앞으로도 진주의료원 업무와 관련하여) 좋은 의견을 개진해 주시거나 궁금하신 사항등이 있을 경우에는 우리 도 보건행정과(211-4986)로 문의하시면 성심성의껏 정책에 반영하고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임진년 새해 좋은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 「대한민국 번영1번지 경남」을 추구하는 우리 경남도의 도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적극적으로 좋은 의견을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임진년 새해에도 귀하의 가정에 건승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가. 먼저 귀하께서 경상남도 진주의료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진주의료원이 경영악화로 임금체불인 상태에서 신임 원장은 취임 20일만에 부속실 여직원 배치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 진주의료원의 조직관리 및 인사운용은 진주의료원장의 고유권한으로 신임 진주의료원장은 부서별 업무파악, 업무보고 및 의견 청취, 부서별 방문결재 등을 위해 임시로 원장실에 여직원 1명을 배치하여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도에서는 의료원장에게 인력운용에 신중을 기하도록 조치지시 하였음을 알려드리오니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앞으로도 진주의료원 업무와 관련하여) 좋은 의견을 개진해 주시거나 궁금하신 사항등이 있을 경우에는 우리 도 보건행정과(211-4986)로 문의하시면 성심성의껏 정책에 반영하고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임진년 새해 좋은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