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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센터를 빼앗긴 지적 장애아동들입니다.

  • 조회 : 265
  • 등록일 : 2011.11.12 18:04:03
  • 작성자 : 김**

우리는 센터를 빼앗긴 지적 장애아동들입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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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센터를 빼앗긴 지적 장애아동들입니다

존경하는 도민님들께

우리들은 정신지체 장애아동들입니다.
우리는 매달 108시간씩 도우미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경남도 지원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 도우미선생님들께서 저희들을 위해 창원 시티세븐에 도움센터를 만들어주셨고, 그곳에서 저희들의 재활교육, 소풍, 현장학습, 방학학교 그리고 무상 급식까지...
3년째, 장애인이면 누구든지 센터를 이용 할 수 있도록 개방 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일 년 연중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별도로 돈을 내지도 않았습니다.
친구들도 많았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작년 1월, 느티나무 장애인 단체장이 아무 이유도 없이 우리들의 지원금을 주지 않았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도의회에 호소하여, 특별감사까지 받았습니다.
그 결과 지원금 대행 업무를 맡았던 느티나무 장애인 단체장의 잘못이 모두 밝혀졌습니다.
그런데도 2년 째 공무원들이 차일피일하고 있는 동안에, 선생님들 돈으로 마련했던 센터 보증금까지 다 없어지고 저희들은 길거리로 쫓겨났습니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 도의원(임 경숙, 김 갑, 이 성용, 손 석형, 강 성훈, 김 경숙, 김 오영, 심 규환, 원 경숙, 허 좌영)분들도 우리 선생님들이 아무 잘못도 없이 돈을 못 받고 있다는 것을 모두 알면서도 모른 척하고 있습니다.
도의원도, 도지사도 느티나무 단체의 잘못을 알면서도 왜 두 눈을 꼭 감고 있는지, 우리는 너무 억울합니다.

우리 회장님은 저번 달부터 밥도 먹지 않고,
길에서 지내십니다.
회장님 딸 세라 언니는 선생님들께서 돌봐주시고,
회장님은 밥을 너무 많이 굶어서, 일어서지도 못하고
많이 아픈 것 같은데, 김 두관 지사님과, 도의원들께서는
양심도 없는지 정말 속이 상합니다.
우리들은 너무 슬퍼집니다.
장애인 대표 태 유정 올림.




저는 지적장애인 전 병삼입니다.
도민님들!
제발, 우리들이 즐겁게 지내던 도움센터를 찾아주세요.
우리들은 절대로 센터를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런 일이 있기 전처럼 시티세븐 센터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도민님들이 우리들을 도와주세요~~
김 두관 도지사님도 빨리 해결해주시고, 경남도의회 문화복지 도의원님들께서도 감사결과대로 잘 처리되었는지 어서어서 확인해서, 우리 회장님께서 길에서 잠을 자지 않게 해주시고, 우리들도 어서 어서 시티세븐에 있는 센터로 돌아가게 해 주세요.

우리는 경찰 아저씨들이 이상한 눈으로 우리들을
쳐다보는 것도 싫고, 추운데 텐트도 못치게 하는
경찰 아저씨들이 싫고, 선생님들께서 추운 곳에서
우리들을 위해 밥을 짓는 것도 싫습니다.
복지과장이 우리들을 때리고, 끄집어내라고 소리치는
것도 싫습니다.
어서 우리들을 센터로 돌려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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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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