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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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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들어서 못살겠어요..ㅠㅠ

  • 조회 : 322
  • 등록일 : 2011.11.06 00:42:19
  • 작성자 :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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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도 지 사 님!!!
전 마산 구암 신우아파트에 사는 주민입니다..
당연히 제가 무슨 말을 할지 짐작이 가시겠지요.
저말고도 우리 아파트 여러 주민분들께서 민원을 넣고 계시니...
정말 이대로는 힘들어서 못살겠어요. 해도 해도 넘 하지 않습니까?!!
살수가 없을정도로 시끄러운 소음은 저와 제 아이들이 주말마다 보따리 싸짐어지고
시댁으로 갈정도 입니다..
물론 우리 불쌍한 둘째놈 시끄러운 공사 소음 소리에 잠 한숨 자지 못하고 보채고
잠투정 부릴때마다 제 맘이 얼마나 아프고 미안하고 화가 나는지 모르시지요?...
2011년 3월생입니다. 지금 8개월된 아이입니다. 이어린아기를 백일이 되자마자 시끄러운 소음때문에
어린이집으로 보냈습니다. 이 어 린 아 이 를 말이죠!!!!!!
낮잠이라도 잘자라고 말이죠.. 주위 사람들은 남의 속도 모르고 어린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냈다고
얼마나 타박을 하시던지.. 저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아침에 공사시작과 동시에 눈을 뜹니다. 그리고 한참을 더 보잽니다
업어서 재우는 일도 이젠 지쳤습니다. 겨우 재워서 눕혀놓으면 그놈의ㅣ
쇠던지는 소리 땜에 또 울고 또 업고 ... ㅠㅠ
저 또한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정말 밖에 나가있으면 한청이 들립니다.
쇠던지는 소리 쿵쿵쿵하는 소리.. 정말 미쳐버릴정도 입니다..

이 공사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만드는 과학테마파크라지요??!!
그럼 우리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은 ~~~ 내 새끼들은 미래가 아닌가요??
소음으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로 아이들이 잠도 못자고 짜증만 내고
이래서 제대로 건강하게 자라겠어요..
우리 네살된 아이는 "엄마 아저씨들이 또 시작이다. 왜그래요?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겟어요"..등등
네살아이도 이렇게 자기 의사표현을 합니다.
시끄럽다고.. 깜짝 놀랐다고...이렇게 말을 하고 의사를 표현할정도라면 이아이도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겠어요... 정말 엄마로서 뭐라고 말을 해야될지 .....휴

말로만 죄송하다 죄송하다 하시는데 뭐가 진짜 죄송하긴 하시는지...
매번 전화할때마다 항상 똑같은 말만하시고 이젠 지쳐서 전화조차 하기싫습니다..
마치 멘트 짜놓고 그대로 읽어버리는 것처럼 ...
오늘은 유난히 더 시끄러워서 현장에 갔더니 아저씨들
"저것들은 왜왔냐..."라는 식으로 비웃으시던데.. 참으로 어이가 없고 화가 나더군요..
물론 어린 내새끼들 업고 갔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셨는진 모르지만 똑똑히 보라고 "니들이 그래싸도 우린 한다"식으로
마구마구 쇠덩어리를 던지더군요..
얼마나 화가 났으면 우리 주민들이 현장까지 들어갔겠습니까???
그런 저희를 보고도 작업중단이 아니라 보란듯이 더 큰소리로 일을하시는게 말이 되는건가요?
저희들도 양보할만큼한거 같은데 좀만 신경쓰주면 이렇게 까지 하지않앗을 텐데요
일하시는 분들과 사무실분들 테크노파크측분들은 정말 우리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나봅니다..
우리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나봅니다..
도지사님도 저희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으세요..
정말 힘듭니다.. 민심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여기에 관련된 모든 윗분들은 자격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도에서 하는 일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럼 이런일이 있을거라는거 생각못했습니까? 아님 작은 아파트라고 우습게 보시는지요?
많은 분들이 민원을 넣고 했는데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는거 같습니다.
계속 시간끌기하시나요? 아님 무시하시는건가요?그리고 얼마전 한화측의 20만원 ..정말 웃깁니다.
이돈 필요없습니다. 이돈받고 조용히 입다물고 살아라는건가요?
이돈 않받고 이공사 영원히 중단됐으면 좋겠네요..사람이 살수가 없어요.정말..
제발 제발 저희들 좀 살게 도와주세요..ㅠㅠㅠ 정말 눈물로 호소 합니다..

도 지 사 님 !!!!!!


도지사님 !!
이미 정해놓은 사업이고 이미 공사가 시작된것이니 ..하지마라 반대를 하는것이 아닙니다..
저희들 잠이라도 푹 잘수 있게 늦잠한번 잘수 있게 해달라는겁니다..
내 새끼들 건강하게 자라게 해달라는겁니다..
소음좀 잡아달라는데 왜케 힘이드는지요..

월요일날 오신다고 들었습니다.. 오시기전에 제 글을 꼭 직접읽으셔서 저희에게
힘이 되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믿겠습니다.

[답변]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등록일 : 2011.11.10 22:17:31
  • 담당자 : 전략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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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 평소 우리 경남도의 도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먼저, 경남 창원과학연구복합파크건립 공사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계신것에 대해 먼저 죄송한 마음과 함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 경남 창원과학연구복합파크는 정부의 지방과학연구단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의 연구개발 거점으로써 기초, 원천 과학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경남의 과학영재와 과학기술인이 모여서 산업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우리 지역의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사업임을 감안하시어 널리 양해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그러나, 귀하께서 겪고 있는 공사장 소음 및 분진사항에 대해서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저감대책을 마련, 시행토록 공사 발주기관(재, 경남테크노파크)에 통보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도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관계공무원이 방문하여 의견을 수렴하는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 귀하의 가정에 건승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리며, 앞으로도 도정에 있어 조언을 해주시거나 궁금하신 사항등이 있을 경우에는 우리 도 전략산업과(211-2693)로 문의하시면 성심성의껏 정책에 반영하고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 담당부서 : 자치행정국 도민봉사과 민원담당 
  • 연락처 : 055-211-3651

최종수정일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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