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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라고 밖에 표현 할수 없는 황우석 지지자들에 대한 태러

  • 조회 : 194
  • 등록일 : 2011.08.27 20:13:35
  • 작성자 :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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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육년도가 저물어가는 십이월 중순 어느날,

중부권 도시의 아방궁이라는 지하요정에서 송년회를 한다는 명목으로

귀에 낯익은 이름과 닉들이 모여서 술자리를 함께 하고 있었다.

" 올 한해동안 잘 따라주어서 고맙습니다.

이제 고지가 얼마남지 않았고 소기의 목표가 달성된다면

여러분들에게 섭섭치 않는 큰 선물이 내려질것입니다.

그러니 내년 한해도 잘 따라주시길 바라며 건배를 제의합니다."

" 우리의 승리를~ 위하여! "

황츠끈의 건배 제의에 따라 나머지 일행들도 일제히 잔을 들고 외쳤다."

" 위하여! "

남자뿐 아니고 여자도 한분 있었는데, 모두 무릎을 꿇으며 술잔을 들고

황츠끈의 말을 경청하다가 건배잔을 비우기위해 엉덩이를 발에서 띄우고

허리를 곧추세운 자세로 단숨에 폭탄주잔을 비웠다.

첫잔을 비우자 모이장이 서열대로 술을 따르며 돌아다니더니 술잔을 채우고서

" 이 술은 제가 명명한 사수주 입니다.

건배를 제의할테니 잔을 높이드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염원인 현변의 사수를 ~~~위하여! "

모이장의 제의에 따라 나머지 일행은 이번에도 역시 큰소리로 제창하며 잔을 비웠다.

사수주잔을 비우고 나자 중년의 고문이 나서서 술을 따르고 말을 있는다.

" 이 술은 우선주 입니다.

진실규명이고 특허수호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고 연구재개가 최우선입니다.

연구재개를 ~ 위하여! "

다음 고문이 나섰다.

" 이 술은 철면피주 입니다.

남을 공격할때는 진실을 알아도 모른척 철면피를 깔고 먼저 달라들어야 합니다.

진성의 타도를 ~ 위하여 "

몇분의 고문 그룹이 건배를 제의하고나자 거침없이 술잔을 비우던 여인이 술을따르며

" 이 술은 햇깔리주 입니다.

카페의 정체성을 모호하게하여 지지자들끼리 자중지란에 빠지게 만들어야 합니다.

" 지지자의 자중지란을~ 위하여 "

몇번의 건배잔이 비워지자 황츠끈이 다시 나섰다.

" 여러분 오늘 이자리에서 마음껏 드시고 마음껏 취하셔도 됩니다.

그런만큼 여러분들이 취하기 전에 당부좀 드리겠습니다. "

당부라는 말에 모두들 귀를 쫑긋 세우고 경청하는 자세를 잡는다.

" 곧 있으면 송년회 때문에 많은 자리를 하게될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주제하는 송년회는 반드시 조촐하고 검소하게 하셔서

다른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내년에도 여러분들과 큰 무리없이 일을 하기가 좋겠습니다.

나도 입방아에 오르내려서 스타일이 좀 구견진적도 있어서 당부드립니다. "

항츠끈의 당부에 일행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표시한후 연신 술잔들을 들이킨다.





한편, 서울의 쉐이튼 워커힐 스카이라운지에서는...

통째로 자리를 빌린 2공명주 여사가 마이크를 잡고 외치고 있었다.

" 올 한해 여러분들에게 약간 실망입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몇번이고 강조하기를 지지자를 포섭하려는데는

절대로 돈을 아끼지 말라고 했는데 청구된 금액을 보니 너무 약해보입니다.

지지운동을 하는척하며 지지자를 포섭해서 자기편으로 만드는데 필요한 경비는

몇배라도 드릴테니 앞으로는 분발좀 해주세요.

특히 이번 연말에는 송년회라는 명분으로 여러분들이 지지자를 모이게 할수있으니

최대한 배풀어서 여러분 편을 만드세요.

최고의 장소에서, 여러분들이 그동안 포섭했던 최대한 많은 지지자를 초청해서

성대히 배풀어서 모두 여러분들의 그늘아래에 두라 이겁니다. "

2공명주 여사는 무언가 만족스럽지 않는듯 얼굴에 붉은색 홍조를띠며

말을 계속 이어간다.

" 오늘 제가 여기를 통째로 빌린것은 여러분들에게

나 2공명주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제발 스케일좀 크게가져서 여러분의 세를 훨씬 늘려가세요. "

" 여러분들의 세가 커야 내가 일하기가 편리하다는걸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

2공명주 여사는 장황한 연설을 마칠무렵

특별히 강조하며 말을 이어갔다.

" 난 여러분중에 누가누가 잘하나 지켜보겠습니다. "

그렇게 말을 마친후 건배를 제의하였다.

" 우리모두 특허 상납을 ~ 위하여! "

일제히 잔을 비우자 2여사가 직접 돌아다니며 각자에게 술을 따르는데...

멀리 남동쪽에서 온 모여인이 질문을 했다.

" 안그래도 지지운동에 쓰는돈보다, 밥먹고 술먹는데 쓰는 돈이 더 많다며

시선들이 곱지 않은데 송년회를 그렇게 크게할 필요가 있겠슴니꺼? "

" 아니 오늘은 웬일이셔? 평소에 자기답지가 않게 다른사람들 이야기에 신경쓰게?

어차피 곱지않은 시선을 받을바엔 기존 자기편 사람들이나 확실하게 단돌이하소 "

" 예 알겠심더 "

스카이 라운지에서도

프락치주와 진성지지자를 어떻게든 주저앉히려는 배척주를 비롯한 섞어치기주등의

온갖 술들이 자신을 뽐내며 간사한 무리들의 기름진 뱃속으로 들어가기를 기다리며

줄지어 대기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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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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