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 바란다
도지사에게 바란다
이 곳은 경남의 발전을 바라는 네티즌 여러분이 경상남도 도정에 대한 제안, 개선사항, 비전등을 제시하는 코너입니다.
단순진정, 질의 민원은 전자민원창구 [국민신문고] 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욕설, 비방, 상업적 성격의 민원 글은 예고 없이 삭제됩니다.
- 도지사에게 바란다 접수 후 [답변완료]가 되면 수정/삭제 하실 수 없습니다.
산청에 산골마을 "간디숲속마을"에 농촌봉사활동을 해주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 조회 : 198
- 등록일 : 2011.06.16 00:00:00
- 작성자 : 정**
-
접수번호
3020
-
공개여부
공개
-
처리사항
접수
-
첨부파일
P61507822.JPG (771 kb)
P61507873.JPG (772 kb)
P61507913.JPG (792 kb)
산청에 간디숲속 마을에
도청 에너지 관련 부서에서 이 산골마을까지 일손돕기에 오셨습니다.
이곳은 도시에서 귀농. 귀촌으로 마을을 조성한지가 5년이 되어 갑니다.
마을에 작은 대안학교도 있고..
교육과 문화가 살아 있는 농촌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도시에서 젊은 30-40대 가정들이 30여세대가 모여서..
이제 막 꿈을 펼치면서 자연 생태적이고 교육생태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마을입니다....
그런데 어제는 그곳에서 이 먼길까지 농촌봉사활동을 나오셨습니다.
바쁘신데도 이곳까지 오셔서 마을 이야기도 함께 나누고...
이곳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도 들어 주시고..
그리고 마을에 집들만 가득하고 삶의 터전인 농지가 없어서
타지 마을로 가서 농사를 짓거나
닭을 키우거나..
아직 먹거리를 이곳 마을안에서 만들어 내지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30-40의 가장 꿈많은 가장들과 여성들이
무엇인가를 마을안에서 삶의 현장을 만들어 갈 터전을 만들 힘이 부족하였습니다.
인재는 많은데... 일하면서 살아갈 공간과 시설이 없어서 모두들
아쉬움이 더 큽니다.
이곳은 생태마을로서 주변에서 농약이나 유해한 것들은 하지 않고 에너지 절약을 기초로 해서... 생태화장실, 생태수로... 빗물사용하기...등등을 실천하는
현장입니다..
그래서 어느 마을보다 풀들이 빨리 자라고..
길 주변에 자란 풀들을
어제 도청에 계시는 에너지 관련 부서에서 과장님과 함께 여러 직원분들이 오셔서 도와주셨습니다.
그 길을 보면서 마음이 어찌나 흐믓하고 행복한지요...
이렇게 함께 서로를 알아가면서 삶을 공유한다는 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한 마음에 이 글을 씁니다...
과장님과 오셔서 곰취하우스에 풀도 다 뽑아 주시고
길가에 풀들도 직접 낫으로 베어 주셔서 고맙고
감사를 드립니다....
*************
"너무나 행복한 마을에서 마음의 즐거움을 안고 갑니다...."
***********************************************
귀한 만남을 남기고 가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