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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휴먼빌과 여호와왕국

조회 : 578
등록일 : 2010.07.05 00:00:00
작성자 :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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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도지사님
먼저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부산에서 여지껏 살다가 진주로 이사온지 잉크도 마르지않은 진주 시민입니다.. 진주시민이 되고자 열심히 이곳 진주를 익히고 있습니다..

저는 도지사님을 남편을 통해 알게되었고 제가 투표하면서 참 잘했다는 생각이 지금도 여전합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제가 사는 휴먼빌 아파트 주출입구에 여호와의 왕국 건물에 대해 도지사님의 선처를 바라고자 합니다..

민주주의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개인의 신앙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지만 이건 아니다 싶고 너무나 화가 나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왕국 건물이 있는 것이야 어쩌겠습니까? 그러나 우리 휴먼빌 아파트 입주민들이 돈을 내어 만든 주출입구에 떡 하니 건물을 세운다는 것이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이 도로는 오로지 아파트와 연결이 되어진 도로입니다.... 우리 돈으로 도로를 내면서 어떻게 우리들이 반가워 하지 않은 건물이 들어온다는 말입니까?

왕국사람들은 휴먼빌 아파트에 A/S기사로 변장하여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까지 했다고 합니다... 일이 이런데 그들이 저희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포교활동을 않한다는 보장이 있겠습니까?

당장 우리 아이들이 걱정이고 직장다니면서 불안해서 일이 제대로 되겠습니까? 그리고 집회때마다 나오는 소음과 불법주차로 인해 주출입구가 엉망은 물론 수시로 아파트로 들어와서 사람들에게 포교활동을 한다면 저희의 삶의 터전인 가정이 평화 로울수 있겠습니까?

정말 답답하고 불안해서 도지사님께 글을 올립니다..
제발 조속히 해결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