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 바란다

도지사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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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 덕포일반산업단지 해제 결정을 환영합니다. 그런데...

  • 조회 : 381
  • 등록일 : 2019.11.21 21:08:29
  • 작성자 : 박**

경축 !!! 경남도의 덕포일반산업단지 해제 결정을 환영합니다.

 

*** 그런데 그 결정을 경남도 스스로가 5개월 이상 부정하고 있습니다. ***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경수 도지사님 바쁜 도정에 저희 덕포일반산업단지 내

지역민들과 어민들의 슬픈사연을 좀 듣고 해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는 토영의 끝자락 벽방산자락 해안가에서 오순도순 살고 있는 광도면

적덕마을사람들입니다.

이 바닷가 작은 마을은 척박한 환경속에서도 400여년간 조상님들과 부모님들이 산기슭을 갈아 물을 가두고 논을 만들었고, 해안가 소금기 절은 땅을 헤집어서 시금치를 키워 먹고 바다는 사시사철 반찬거리를 대주었습니다.

우리는 지금도 미래에도 그렇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저희 마을앞 바닷가를 끼고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2년째를 넘기는 아직도 착공조차 하지 못하는 덕포일반산업단지의 취소. 해제 요청을 청원하여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 527(도주무부서에서는 6월말일경 이라고 함) 여러차례 청문결과 덕포일반산업단지를 해제한다 라고 결정을 하였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것인지 6개월이 다 되어가는데도 청문결과인 해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기간연장을 해주고자 혈안이 되고 있습니다.

 

저희민들의 짧은 상식으로는 해제 공고까지 난 사업이면 당연히 해제가 되었으리라 생각할 것입니다.

아직 해제가 되지 않고 있는것은 경남도 스스로 내린결정을 부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경남도 주무부서와 통영시는 지역민과 어민들의 고통은 모르쇠하고 오르지 업체의 입장만을 두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후 사정을 떠나서 어떻게 지난 527일 청문결과를 아직까지 실행하지 않고 오히려 그 결정을 부정하기라도 하듯이 법적문제가 없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 마을주민들은 그 법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 자기들만의 법이겠죠 )

 

아무리 경제가 어렵고 힘들다고 해도 경남도 스스로가 해제 결정한 사업을

이제 와서 180도 바꿀기세로 업자를 두둔하고 지역민들과 어민들의 고통을

밟아버리려고 하는지 도지사님의 엄한 판단으로 덕포일반산업단지가

하루 빨리 법적 효력이 발효될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저희 적덕마을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6년 선정한 적덕마을 특화 개발사업이

마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부터 2021년까지 기본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준비중에 있는 활기차고 행복하고 모두를 위하는 마을입니다.

 

사라져가는 마을공동체를 살리기 위해 오늘도 동분서주하는 저희 마을민들의

힘겨움도 어루만져 주시고 잘못된 도정을 바로 세워주십시오.

 

저희 적덕마을 덕포일반산업단지 바로 옆에 안정일반산업단지가 몇 년째 5%

정도의 공정률로 중단된 상태에 있습니다

그 마을 주민들은 이로 인해 고통받고 외면받고 있습니다

꼭 산단이 필요하면 고통받는 그 곳 주민들을 생각하시어 그곳을 살리는 노력

을 해주시고 저희 덕포산단의 주민들과 어민들이 그 과정을 밟지 않토록

고민해 주십시오

 

적덕마을 주민들과 어민들이 도지사님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간곡히

청원합니다.

 

도 스스로가 내린 해제 결정을 하루 빨리 실행될수 있도록 다시한번 더

청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저희들은 도지사님을 믿습니다.

20191121

 

통영시 광도면 적덕마을 주민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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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등록일 : 2019.11.28 18:03:45
  • 담당자 : 산업입지과  김유성
  • 전화

    055-211-3224 

  • 이메일

     

  • 만족도

1. 평소 도정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2. 귀하께서 우리 도 전자민원창구「도지사에게 바란다(NO.11962)」에 제출하신『통영 덕포일반산업단지』 지정해제 촉구 관련 민원사항은 관계 기관 협의 후「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검토 중인 사안임을 알려드리오니 이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아울러,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경상남도 산업입지과(211-3224)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담당부서 : 자치행정국 도민봉사과 민원담당 
  • 연락처 : 055-211-3651

최종수정일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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