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 바란다

도지사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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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님께 호소합니다!

조회 : 148
등록일 : 2016.12.03 18:00:03
작성자 :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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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5일 삼십년 제 인생에 처음 경험해보는 행복이 찾아왔습니다.
그 행복은 저에게 늘~ 새로운 경험을 맛보게 해주더니 2017년에는 학부모가 되는 경험까지 줍니다.

그런데..그 행복이 깨질 위기에 처해있네요
내 전부이며 행복인 내 아이가 다닐 학교 옆에 공장들이 들어선답니다.
양산 명동 산단 조성이라는 타이틀로 아스콘, 채석장, 시멘트 공장들이 들어온답니다.
그 소식을 접하고 내 아이가 아픈 모습, 병든 우리 가족 모습이 머릿 속에 떠올랐습니다.
과연 지나친 기우일까요? 예민한 성격 탓에 오는 지나친 걱정일까요?

언론 보도를 보면 그렇지않은 것 같습니다.
아스콘 공장에 인접한 곳에 사는 주민들의 암 발병률..생명을 위협할 만한 사항들..
내가족이 겪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이 곳을 떠나고 싶을 맘이 굴뚝같습니다.
버젓이 학교가 있고 주거지가 있는 곳에 산단을 조성하려는 사람들이 정말 정말 이해가 되질않습니다.
어떤 경제적인 이득이 있기에 사람의 생명과 맞바꾸려고하는지..
생명보다 준엄한 가치가 있습니까?

도지사님께 바랍니다!!!
다른 사람들 보다 다른 도시보다 잘 살게 해달란 말 하지않습니다.
그저 지금처럼 내 이웃들과 정답게 살며 소소한 행복 느끼면서 살게 해주십시오.
적어도 생명의 위협은 느끼지 않아야하지 않겠습니까?!!!

양산시 명동 산단 조성 절대 반대합니다!!!!!!!!!

[답변]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등록일 : 2016.12.09 15:39:57
담당자 : 도시계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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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 『당당한 경남시대』를 추구하는 우리 경상남도의 도정발전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 귀하께서 우리 도 홈페이지 “도지사에게 바란다”에 게재한 내용은 양산 명동일반산업단지에 아스콘 및 레미콘 공장의 입주를 반대한다는 내용으로, 명동일반 산업단지의 승인권자이며 투자의향서를 검토 중인 양산시장으로 하여금 민원내용을 검토한 후 회신토록 하였음을 알려 드리오니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기타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경상남도 도시계획과(☎ 055-211-4254) 또는 양산시 산단조성과(☎ 055-392-2962)로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