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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도지사님의 발로 뛰는 행정 적극 지지 합니다

  • 조회 : 320
  • 등록일 : 2014.07.13 14:50:37
  • 작성자 :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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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미래50년 사업' 현장 잇단 방문 배경은
이틀에 한 번꼴…"핵심공약 챙기기 당연" vs "장기적 대권 포석"

6·4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지난 1일 취임 후 줄곧 '경남 미래 50년 사업' 주요 현장을 찾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남 미래 50년 사업은 홍 지사가 지방선거 때 내건 핵심 공약으로 경남을 6개 권역별로 나눠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추진하는 지역 발전 청사진이다.

홍 지사는 지난 1일 제36대 경남도지사 취임식을 마치고서 지금까지 경남 미래 50년 사업 현장 6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틀에 한 번꼴이다.

취임식 당일은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 예정지인 진해 웅동 방문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웅동 일원은 홍 지사가 골프장, 호텔, 수상레포츠시설 등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곳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이 계획을 밝힌 후 미국 엔터테인먼트 전문회사인 20세기 폭스사와 꾸준히 접촉해 왔다. 지난달에는 미국으로 직접 건너가 폭스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3일에는 동부권 미래 사업인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를 둘러봤다.

경남도는 지난 3월 '지역 특화 산업단지'으로 선정된 밀양 나노 산단이 국가산업단지로 조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한 사전 조치로 23개 기업·연구기관과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홍 지사는 이튿날인 4일엔 거제 사등면 사곡리 일원 해양플랜트 산업단지 개발 예정지를 찾아 관련 기업의 입주 수요 확보와 저렴한 용지 공급 방안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8일 항노화클러스터의 주요 시설인 산청 한방제약산업단지를 찾았고 9일엔 사천 항공우주산업단지 예정지를 각각 방문했다.

홍 지사는 사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항공 산단 주변에 지정된 3개 일반산업단지 지정을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하고 구역 재정비를 주문하기도 했다. 항공우주산단을 국가산단으로 지정하는데 방해가 되는 요인을 사전에 없애라는 취지였다.

이어 지난 11일에 '혁신산단'으로 추진되는 창원 국가산업단지를 둘러보고 산단의 구조 고도화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18일에는 하동군 금성면 갈사만 해양플랜트 연구단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홍 지사의 취임 초기 이런 행보에 대해 경남도의 한 관계자는 13일 "선출직 단체장으로서 핵심 공약을 챙기는 건 당연한 일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단체장이 공약 사업을 현장에서 점검하는 것은 당연하기도 하고, 현장을 열심히 누비며 공무원들에게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측면도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홍 지사의 핵심 공약 관련 부서 직원들은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홍 지사의 2기 취임 초 잇단 현장 행정을 놓고 장기적인 대권 행보와 연결하는 시각도 있다.

잠재적인 대권 주자의 한 사람인 그가 단체장 재임 중 핵심공약을 성사시키거나 최소한 기틀을 닦아놓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다른 주자들과 차별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그는 특히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성사에 큰 애착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홍 지사는 "도정을 성공적으로 이끌면 자연스레 국정을 맡아도 된다는 컨센서스가 나온다"면서 "도정을 열심히 하는 것이 대권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본다"고 밝힌 바 있다.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201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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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R&D센터 무산 위기…다급해진 경남도·창원시

LG전자가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협상 결렬을 이유로 창원국가산업단지 내에 짓기로 한 연구복합단지(R&D센터) 건립사업을 철회하려 하자 경남도와 창원시가 다급해졌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동남전시장 부지를 사들여 연구복합단지를 건립하는 협약을 땅 소유주인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체결했다.

그러나 지금껏 매매가격 차이로 협상에 진전이 없자 LG전자는 최근 사업 철회의사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팔려는 가격(399억원)과 LG전자가 사겠다는 가격(301억원)의 차이가 100억원가량 났다.

LG전자의 사업포기 의사가 알려지자 경남도, 창원시가 뒤늦게 나섰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지난 11일 경남 미래 50년 사업 현장 순방차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권본부 등을 방문한 자리에서 "수백억원을 들여서라도 대기업 R&D센터를 유치해야 할 판에 100억원 때문에 R&D센터를 다른 곳으로 내보내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해당 부서에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창원시도 지난 11일 마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재건축 기공식에 참석한 권평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에게 가격협상이 진전되도록 중재를 요청했다.

경남도, 창원시는 곧 한국산업단지공단, LG전자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어 해결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생활가전 생산기지가 있는 창원국가산단 내에 연구개발센터, 연구원 숙소, 지하주차장 등을 갖춘 대규모 연구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201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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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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