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 바란다

도지사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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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마실수 있는 물

조회 : 310
등록일 : 2014.06.14 19:32:15
작성자 :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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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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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3일짜 뉴스에 남강인근에 폐기물 불법매립을 수년간 해왔다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제가 알기론 칠서 취수장이 지척인걸로 알고 있는데 그러면 그동안 340만 도민인 우리가 썩은물을
먹고 왔다는 소리가 아닌가요.....그럼 분명히 인근 토양까지 오염됐을꺼고....
먹거리는 안전하겠는지요.....?
아기가 아토피가 심해 항상 유기농찾고 먹는걸 따지는데
오염된 토양과 물에서 어떻게 유기농이 나올수 있겠습니까.....?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가정주부로써, 도지사님께 부탁드립니다.
이번 사건을 일벌백계로 삼아 차후로 이런 뉴스를 보지 않게 해주세요.
환경, 먹거리로는 자부하는 경상남도에 살고 싶습니다.

[답변]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등록일 : 2014.06.17 10:24:29
담당자 : 환경정책과

전화
이메일
만족도

○ 평소 경남 도정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 귀하께서 6월13일자 남강 인근에 폐기물 불법 매립을 수년간 해왔다는 보도를 보고
우리도 홈페이지「도지사에게 바란다」에 게재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립니다.

○ 의령군 지정면 백야리에 폐기물이 매립된 사항에 대하여 의령군 공무원 등 관계자가 입회하여 폐기물 매립여부를 조사한 바,
레미콘 슬러지 등이 매립되어 있음이 확인되어 매립된 폐기물 및 침출수와 주변 토양 및 하천수를 채취하여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의뢰 하였습니다.

○ 아울러, 폐기물을 불법매립한 행위자에 대하여는 매립경위 등을 철저히 조사하여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 및 매립된 폐기물에 대하여는 행위자에게 전량 회수처리토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 우리도에서는 폐기물 불법매립 등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 및 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동 사항과 관련하여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실 경우 우리 도 환경정책과(☎ 055-211-4174)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