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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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지구 준공관련
- 조회 : 448
- 등록일 : 2014.06.13 08:11:41
- 작성자 : 윤**
먼저 경남도지사에 당선되신걸 짐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평소 직설적으로 시원시원하게 답해주시는 도지사님께 항상 믿음과 존경의 우상이 돼 왔습니다.
저는 그 어려운 전쟁통에 태어나 일찍이 어머니를 여의고 배움없이 동생들을 데리고 힘들고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성년이 되어 조그만 철공소 가내공업을 운영하며 푼푼이 돈을 모아 나중에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동생과 둘이서 지금의 경남 창녕군 대합면 목단리 주제 32여만평(대합기업 농장대표 박광규)을 당시(1996년)
개간(1981년 구획정리 완료)을 하였고 준공만 나면 등기 이전이 된다하여 저와 함께 대구의 약 30여명(30여억원 추산)이 계약금과 중도금을 지불하였습니다.
준공이 자꾸 늦어지고 미루어진다고 하길래 이에 1998년 장춴지법에 가처분 결정을 하였습니다.
박광규씨는 잠적하고 20여년이 다되어가는 그 동안 도청, 군청, 현장, 변호사 사무실등 여러곳을 다녀보고 했지만
시원한 대답을 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오랜시간이 지나다 보니 이제 서로 연락이 두절되고 모두 자와 같이 지쳐가고 있습니다.
참고되는 서류를 보시고 힘없고 못배운 사람이 웃고 살날을 기대합니다.
그럭저럭 저도 육십 중반에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도정 활동에 빠쁘시드라도 꼭 좀 검토해 보시고 좋은 결과를 부탁드립니다.
윤천수 올림(010-2537-0013)
[답변]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등록일 : 2014.06.17 13:41:31
- 담당자 : 농업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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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 귀하께서 우리 도 홈페이지 『도지사에게 바란다』란에 게재하신 민원내용을 검토한 바,
창녕군 대합면 목단리지내 용호지구특별개간허가와 관련된 사항으로써 아래와 같이 답변을 드립니다.
○ 용호지구 특별개간허가는 귀하께서도 잘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1964년 농림부 로부터 허가를 받아 착수하여
그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재까지도 사업이 준공되지 않고 있어 우리 도에서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본 사업은 지난 50여년동안 허가 내용대로 사업이 완료되지 않아 준공이 되지 못하고 있으며,
수허가자〔대합기업농장(대표 박광규)〕가 개간허가 내용대로 사업을 시행완료 할 경우 준공이 가능한 사항임을 알려 드립니다.
○ 또한 우리 도에서는 본 건 민원해소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법률 적용 관련 질의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나
50여년간 장기 미준공지구로써 업무추진에 어려움이 있고 수허가자의 잔여사업 추진에 대한 이해관계인과 협의,
재정확보 등 앞으로 상당한 기간이 소요 될 것으로 판단되오니 이점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본 사업과 관련하여 더 궁금하신 사항은 우리도 농업정책과(☎055-211-3644)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