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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교육특구 청사진 나왔다(경남도 국제문화교육특구 지정 받아야)

  • 조회 : 286
  • 등록일 : 2014.03.07 00:00:06
  • 작성자 :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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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국제문화교육특구 청사진 나왔다

진천군, 17개 특화사업 등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전문가 자문위 운영… 인재양성·축제 국제화 담아

충북도내에서 처음으로 지정된 진천 국제문화특구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완성됐다.

5일 진천군에 따르면 국제문화교육특구 성공 추진을 위해 17개 특화사업 등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17년까지 추진한다. 5년간 추진되는 특화사업은 외국어 교육 특화도시와 국제 문화교육 창조도시로 나눠 추진된다.
 
먼저 △외국어 교육 인프라 구축(영어체험교실·글로벌 에듀센터·외국어 119센터·국제영재교육원·온라인 교육시스템 구축글로벌 에듀 테마파크 운영) △글로벌 인재양성(외국어 군민아카데미 및 프런티어스쿨 운영, 청소년 외국어 페스티벌, 글로벌 리더육성 지원) 등이다.
 
또 △테마문화의 국제화(지역문화 테마체험, 생거진천 국제문화축제, 이색 테마도서관 및 생거진천 전통문화대학 운영) △교육·문화의 국제화(다문화가정 통합교육 지원, 국제문화교류센터·국제문화 예절학교·평생학습 네트워크 운영) 등으로 나눠 추진된다.

군은 이를 위해 교육, 문화 외부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진천 국제문화교육특구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
 
또 기획감사실장을 단장으로 15명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특화 사업의 발전 방안 제시와 연계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간다.

군은 앞으로 특구 사업이 완료되면 양질의 교육시설 집중화로 군민은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으로 자녀의 사교육비 절감 효과와 함께 지역 우수 인재 배출로 안정적 인력 수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부 규제로 추진이 어려웠던 특화 사업 추진이 용이해진 만큼 신규와 연계 사업 발굴에 힘써 진천을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진천 국제문화교육특구로 지정 받았으며 진천읍 포석길 37-6 69만8162㎡ 부지에 민자유치와 국비 등 245억원을 투입한다.

[진천=충청일보 김동석 기자] 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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