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 바란다

도지사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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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을 지켜주세요.

  • 조회 : 341
  • 등록일 : 2014.02.26 17:37:50
  • 작성자 :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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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저는 경남 산청 신안면 내북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4년전 도시의 소음과 공해를 피해 한적하고 공기좋은 시골로 귀촌해서 살고 있습니다.
저희 마을은 대대로 살아온 원주민과 귀농과 귀촌한 이주민이 30여가구 이상이 어우러져 살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작은 마을입니다.오로지 농사로서 생활을 해나가고 있는 농민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우리 마을에 건축자재 공장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그렇게되면 많은 분진과 소음으로 우리의 주거환경은 침해를 받을 것이고,
농작물의 피해도 심각할 것입니다.
이곳은 감농사와 밤농사, 마늘, 양파, 벼농사로 살아가는 순수한 농촌입니다.
그래서 군에 민원을 넣고 항의도 하고 집회도 하면서 계속 공장을 농공단지나 공단쪽으로 유치를 하라고 군에다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군에서는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는 이유를 들면서 주민의 민원은 전혀 반영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진입로 문제로 허가가 불가한 경우인데 국유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허가를 해 주려하고 있습니다.
저희 마을을 지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열악해 지는데도 불구하고 군에서는 공장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니 저희들을 답답하고 막막합니다.
공장은 농공단지나 공단 쪽으로 갈 수 있도록 군에서 지원해 주라는 제의도 해봤습니다.
청정지역이고 조용한 저희 마을을 지켜주십시오. 공장을 막아 주십시오.
젊은이들이 귀농하여 살고 있는 이 마을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공장을 공단으로 유치해 주십시오.
도시에서 시끄러움을 피해서 모든 것을 버리고 귀촌한 저희들의 안식처를 보존해주십시오.
저희들을 도와주십시오.
우리 마을의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등록일 : 2014.03.05 16:34:12
  • 담당자 : 기업지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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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족도

○「당당한 경남시대」를 추구하는 우리 도 행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 귀하께서 우리 도 홈페이지 “도지사에게 바란다”에 건의하신 내용을 검토한 결과
오염되지 않은 청정마을 이미지를 훼손하는 공장설립을 반대하는 내용으로서,

○ 공장설립 승인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13조(공장설립등의 승인) 규정에 따라
환경, 토지 등 관련부서(기관)와 협의절차를 이행하고 관련법령의 기준・요건 등을 충족하는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승인 여부를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 귀하께서 건의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공장설립 승인권자인 산청군에 통보하여
본 공장설립 여부 결정에 충분히 반영되어 검토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음을 알려드리오니,
앞으로도 우리 도정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담당부서 : 자치행정국 도민봉사과 민원담당 
  • 연락처 : 055-211-3651

최종수정일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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