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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융합 상용화사업' 성과 (밀양시도 나노·바이오분야 전용펀드 1000억원 조성 해야)

  • 조회 : 311
  • 등록일 : 2014.02.20 22:28:47
  • 작성자 :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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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융합 상용화사업' 성과
대전시, 2013년 분석결과… 입주기업 매출 42% ·고용 19% 증가

대전시가 지난해 추진한 '나노융합상용화플랫폼 구축 및 촉진·활용 사업'에 대한 지원성과를 분석한 결과 입주기업 매출(42%) 및 고용(19%)이 증가하는 등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산업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나노융합상용화플랫폼 구축 및 촉진·활용'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2015년 2월까지 사업비 96억원을 투입, 한국기계연구원내 '나노융합산업 협력기구'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내용은 나노융합산업협력기구 운영, 기업성장 프로그램 추진 등으로 나노융합산업 정책수립 지원, NT분야 상용화 기술 DB구축, 나노융합산업 통계 기반구축, 나노인프라 협력과제 지원 등이다.

주요 성과로는 한국기계연구원(나노융합산업협력기구)에 입주한 ㈜팸스 등 3개 기업 평균 매출 42%, 고용 19% 증가했으며, 공공기관연구협의회 운영을 통해 한국기계연구원 등 19개 정부 출연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나노관련 우수기술 100개를 선정, 지역 기업 등에 기술을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신산업투자기관 협의회' 발족과 함께 '나노·바이오분야 전용펀드 1000억 원 (2014 ~2018)'를 조성해 기업을 지원할 계획으로 우선, 금년도에 100억원 투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노융합산업 통합정보시스템(Nanoin)을 구축, 최신 나노기술, 정보, 특허, 논문, 산업화 동향 등 29만4242건 제공하고 6개 나노인프라기관 측정·분석 장비의 시험·분석·측정 기준 및 절차를 통일화해 기업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신뢰도를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선희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나노융합산업 분야에서는 대전이 연구기관 및 관련 인프라 구축의 메카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으며, 플랫폼 사업은 기업성장의 촉진제 역할을 충분히 소화해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 후속사업 발굴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충청일보 이영호기자] 201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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