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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말산업 특화단지사업의 대상지로 확정

  • 조회 : 276
  • 등록일 : 2014.01.05 20:40:24
  • 작성자 : 박**

제주도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말산업 특화단지사업의 대상지로 확정 1



'말의 고장' 제주도, 말산업 특구 지정 확정

'말의 고장' 제주도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말산업 특화단지사업의 대상지로 확정됐다.

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우남(민주당·제주시 을) 의원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특구지정 심사단의 평가 결과와 말산업 발전협의회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제주도를 유일한 말산업 특구로 지정했다고 김 의원에 보고했다.

제주도는 2017년까지 2천140억원을 투자, 말산업 진흥계획을 추진하겠다며 도 전역(1천849.2㎢)을 특구로 지정해 줄 것을 지난해 요청했다.

제주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말 산업 특구로 지정될 수 있는 요건을 갖췄으며, 지구 지정을 신청한 유일한 지역이었다.

이번 지정으로 도는 2012년 수립된 말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에 따른 승마시설, 조련시설, 교육시설 건립 등에 필요한 예산을 우선으로 지원받게 됐다.

앞으로 제주도는 2개월 이내에 말산업 진흥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해 농식품부에 제출해야 하며, 오는 5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단계를 거쳐 2017년까지 발주 및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거점 승용마 조련시설, 승마시설, 제주마 혈통보전, 말 전문병원, 승마 종합힐링센터, 말 사육기반시설, 말산업 특성화 학교, 에코힐링 관광마로 등 10개 사업에 86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말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말산업육성법을 발의하고 정부 예산 편성 과정에서 관련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김 의원은 "말산업 특구 지정이 제주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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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특구' 제주에 테마별 승마관광길 생긴다

조련·승마 거점센터도…말산업진흥계획 추진

'말의 고장' 제주에 말을 타고 올레, 오름, 초원 등 테마별로 다양한 자연 풍광을 즐기는 승마관광길이 조성된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주를 '말산업특구'로 지정함에 따라 올해부터 2017년까지 정부의 지원을 받아 테마별 승마 관광마로(馬路)와 조련·승마 거점센터 조성관광 휴양지 역마차 운행 등 말산업진흥계획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계획을 보면 국내외 승마 애호가들이 말을 타고 자연경관도 즐기며 생태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올레길형, 오름형, 초원형 등 테마별 승마 관광마로 3개 구간 100㎞를 만든다. 마로 구간에는 터미널과 마사·마장·계류장·말 샤워실 등 부대시설과 제주마 역사문화전시관도 갖춰진다. 자연 지형이나 여건을 최대한 살려 조성하는 관광마로 조성사업에는 340억원이 투자된다.

제주에서 생산한 말을 경주마·승용마 등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99억원을 들여 전국에서 처음으로 말 조련 거점센터와 승마 거점센터를 설치한다.

해안도로와 도심지 등 주요 관광지 2개소를 중심으로 관광지와 휴양지 등을 연결하는 관광 역마차도 운행된다.

오래전부터 전해오는 말 신화·전설·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발굴, 지역·마을별로 스토리텔링 체험형 승마 관광상품도 선보인다.

조선시대에 국립목마장이었던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등 중산간에 흩어져 있는 옛 잣성 1.5㎞를 복원, 제주마의 역사를 되새긴다.

도는 전통마구, 피혁제품, 화장품, 말총공예 등 말산업 연관 제조업 육성, 말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특성화 대학·고교 육성, 제주의 고유한 말 문화를 자랑하는 국제 수준의 말 축제와 박람회 개최 등도 추진한다.

말고기 품질 차등가격제 도입, 말고기 전문판매점 개설, 비육 전문농가 육성 등으로 제주산 말의 소비를 다양화하고 말 질병 선진관리시스템 구축, 전문병원 건립 등으로 제주산 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우 지사는 "말산업진흥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말산업 관련 매출액이 2012년 1천306억원에서 2017년에는 2천200억원으로 늘어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5천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의 말 사육농가는 지난해 말 현재 1천19농가, 사육두수는 1만9천600여 마리(제주마 1천845마리, 제주산마 1만2천968마리, 더러브렛 4천874마리)다, 말산업 연간 조수입은 1천306억원이다.

제주는 고려 시대부터 말을 사육하는 목마장으로 이름난 말의 고장이다. 초지면적이 1만7천144㏊로 전국 초지면적 3만7천675㏊의 45.5%에 이를 정도로 드넓은 초지가 있고, 오름과 바다 등을 배경으로 한 승마 관광 자원이 풍부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말산업특구로 지정됐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는 10일 제주에서 우근민 제주지사에게 특구 지정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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