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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화이팅!!!

  • 조회 : 271
  • 등록일 : 2013.12.17 16:56:28
  • 작성자 :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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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세계 5대 기계강국' 비전 제시
2020년까지 2조5천억 투입 지능형 기계시스템산업 육성

경남도가 기계산업을 지능화하면서 자동차, 철강, 반도체 등 수출주력상품 제조에 사용될 설비를 공급하는 지능형 기계시스템산업을 중점 육성, 2020년 세계 5위의 기계강국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내놓았다.

경남도는 17일 창원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 부산경남과학기술원 유치, 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기존 사업에다 산학융합특구 조성사업을 추가해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핵심기술과 인력을 확보해 세계 기계강국 반열에 진입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2011년 기준으로 세계 기계산업 순위 9위에서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 4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기계산업 집적도가 높고 로봇랜드 조성지인데다 국책연구기관 등 연구기반시설이 확보된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기계산업 발전을 경남에서 선도하겠다는 것이다.

기계산업 성장률은 현재 1.5%로 전국 평균(6.0%)를 밑돌지만 2020년엔 13%로 끌어올리고 부가가치율도 38%를 달성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26.1%(2009년 기준)인 전국대비 생산액 비중을 30%로 끌어올린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연간 매출액 1천억원 이상인 중견기업을 30개 육성하고 각기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원천상품을 보유한 강소기업도 100곳을 육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경남도는 이를 위한 인프라를 보강하려고 산업부가 주관하는 산학융합지구 사업을 신청, 제조업 중심 산단에 교육과 연구개발시설이 함께 집적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산학융합지구가 조성되면 6~8개 학부를 갖춘 산학융합캠퍼스와 기업연구관 200여 곳도 함께 들어선다.

기존에 진행되는 인프라에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을 포함하면 모두 2조4천34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또 경남도는 630억원을 들여 기계부품을 지능화·고속화할 핵심기술들을 개발하기로 했다.

생산 시스템 스마트화, 기능형 고효율 복합가공 시스템, 복합가공용 고속제어 통신 플랫폼, 지능형 자동차 핵심 부품, 차세대 생산로봇 개발 등이다.

125억원을 들여 지능형 기계중소기업 바우처, 스마트 디자인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잡헌팅 네트워크 구축 등 기업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그런데 이 구상 가운데 인프라 구축은 이미 진행되고 있거나 정부에 승인을 요청해놓은 사업을 백화점식으로 모은데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을 추가한 수준이고, 사업비 역시 단위 사업 재정투자와 민자를 합친 것이다.

여기에다 건실한 중견기업과 강소기업을 대거 육성한다는 구상은 대기업 위주인 한국의 기업 풍토에서 과연 가능할 것인지 의문이 제기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가장 중요한 핵심기술 및 인력 확보 측면에서도 생산현장인 경남에서 최근 수도권으로 주요 연구개발시설이 이전하는 현상을 극복해야 하는 등 과제가 산적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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