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 바란다

도지사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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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내동면 여호와의증인 인허가에 관하여..

  • 조회 : 516
  • 등록일 : 2010.07.08 00:00:00
  • 작성자 :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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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도지사님.

우선 진심으로 취임 축하드리며 대학동문 후배로써 자긍심을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제 인생 두번째로 제가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되는 모습을 보여 주셔서 그 또한 감사드립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법은 공익에 우선한다는 저 나름의 가치 판단에 혼란이 생겨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얼마전 4월에 지금살고 있는 진주 내동면 휴먼빌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아파트 진입로 우측에 상가 건물을 짓는다는 프랜카드를 보고 입주민들이 필요한 시설이 들어오면 좋겠다고 막연히 생각 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상가 건물이 아니고 여호와의 증인 왕국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26개월 간 성실히 군복무를 한 저의 입장에서는 국가를 부정하는 그런 종교집단의 왕국이 건립 되어 진다는것이 정말 우려가 됩니다.

13년전 훈련소 시절이 생각 납니다. 성실한 국민의 의무인 국방의 의무를 져버리고 같은나이때에 있는 젊은이가 총을 잡지않는다는 저들만의 교리로 허무하게 신성한 의무를 져버리는 모습을 두눈으로 목격하였는데.. 그 반국가 반사회적인 종교집단의 왕국이 우리 아파트 출입로에 합법적으로 허가를 받았다며 들어서고 있는데 정말 걱정을 안할수가없습니다.
주말 아침이면 아무이유없이 울리는 초인종소리에 나가보면 여호와의 증인신자들의 포교활동에 기분이 상한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나 노약자가 많은 저희 아파트 특성상 불미스러운일이 많이 일어 난다는것도 불을 보듯 뻔하겠지요.(저들의 포교활동에 나의 아이가 국가를 부정하는 잘못된 사상을 갖을수도있다는점이 몸서리치게 싫습니다.)
모든 입주민이 반대합니다. 그리고 나아가 내동면민들도 반대하십니다. 어떻게 이런 종교단체의 왕국이 이렇게 쉽게 내동면민이나 아파트 입주민도 모르는사이에 허가가 날수있는지요?
얼마전 한입주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왕국담당자가 법적으로 문제 없다며 큰소릴 쳤다고 들었습니다. 법은 저의 상식에 의하면 공익에 우선한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대한민국의 작은 한점 정도 밖에 안되는 우리동네 우리지역이겠지만. 그공간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절대 다수의 국민이 싫어하고 반대 하는 그런 일이 왜 벌어져야 하는지 정말 의문입니다. 얼마전 반대 집회에는 오랫동안 진주시 내동면에서사시던 할머니 할아버지 께서 많이 오셨습니다. 그분들의 마음을 보았기에 이렇게 두서 없이 부족한 글이지만 용기내어 올립니다.
인허가 과정에서 그처리 과정이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었는지 우선 궁금합니다.
진주시민을 위한다는 진주시 공무원으로써 정말 서류상의 하자만 없다고 하면 그렇게 진주시민의 의견은 중요하지않고 이렇게 신속하게 허가가 날수있는지 정말 공직자로써 지역민을위하는 시정을 하고있는지도 꼭 묻고 싶습니다.

시청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돌아오는 답변은 글을 읽어보기나 한걸까? 하는 의문이 들정도로 복사 + 붙여넣기 해서 모두 같은 내용의 어이 없는 답변 뿐입니다.

물론 진주시에서 잘못한 일이라고 생각 됩니다. 앞으로 발생할 지역민들의 불편이나 지역민의 어려움을 전혀 고려 하지 않고 말그대로 서류만 접수되면 통과 시키는 무사안일한 태도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고민과 걱정에 힘들어 하겠지요.
공청회나 지역민의 의사도 한번 물어보지않고 그것도 분양가에 다포함된 기부채납한 도로를 사용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지역민의 의견은 한번 물어도 보지않고 그종교가 어떤 종교인지 공부도 한번 하지않고 허가를 내버리는 무능력한 탁상행정에 너무 실망하여 이렇게 도지사님께 글을 올립니다.
하루가 시급합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그들은 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도지사님의 도움을 간절히 바랍니다.

  • 담당부서 : 자치행정국 도민봉사과 민원담당 
  • 연락처 : 055-211-3651

최종수정일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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