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 바란다
도지사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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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장님은 이러시지마십시요...도지사님전화쫌...
- 조회 : 418
- 등록일 : 2010.12.03 00:00:00
- 작성자 :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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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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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우리는 기다려야만 합니까? 아님, 쓸데없는 소리말고 없어지라면 없어지라는 말씀입니까? 하루하루가 피가 마르고, 하는 일이 손에 안잡히는데 시공무원들은 결정 번복이 창피해서 이 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호소를 무시해버리는 것입니까? 당신들의 마음에 맞지 않으면 계획된 음악회도 보류해야 하고 당신들의 잣대에 못미치면 있던 예술단도 하루아침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야하고 당신들이 결정하면 시민들은 꽥 소리 한번 못하고 죽어지내야 하는 것입니까? 여기가 독재정권입니까? 당신들은 그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습니다. 했다구요? 피해를 보는 당사자들이 인정하지 못하는 노력은 노력도 아니기에 당신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시장님! 이게 아무 상관없습니까? 정치생명에 이런 큰 오점을 남길 수는 없지 않나요? 좋은 참모들 많이 거느리고 머리 좋은 인재들 그득한 시청에서 어찌 이런 일을 그냥 봐 넘길 수 있다는 건지... 합창단은 그냥 건물이나 아깝긴 하지만 버려야하는 폐물도 아닙니다. 그 속에 사람이 있습니다. 살아 숨쉬고, 사랑하며, 주위와 폭넓은 공감대로 열심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당신의 시민이 숨쉬고 꿈틀거리고 있다는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