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 바란다

도지사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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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폐업에 관하여..

  • 조회 : 201
  • 등록일 : 2013.04.11 20:53:52
  • 작성자 :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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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시자님 저는 인천에 거주하고 인천대에 재학중인 대학생 1학년 공태윤 입니다.제가 이렇게 도지사님에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진주의료원 폐쇄조치 강해때문입니다. 진주의료원은 경상도남도에 경상남도 서부에 몇 안되는 공공병원으로 노인분들이나 생계가 어려운분들이 이용하시는 좋은 병원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하루에 약 20만명정도가 이용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이 20만명의 경상남도 주민들이 진주의료원때문에 병원비 걱정 없이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도지사님은 경상남도 주민들에게 힘이 되주던 진주의료원을 폐쇄조치를 강행하여 경상남도 주민들에게 짐을 덜어주어야할 도지사님이 오히려 경상남도 주민들에게 짐을 얹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노인분들이나,생계가 어려우신분들은 이런분들에게 더더욱 필요한게 국가의 보호입니다. 제 생각에는 지금까지 운영을 계속 해오던 진주의료원은 이러한 국가의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제대로 시행했다고 봅니다. 물론 도지사님은 경상도남도의 재정을 위해서 이러한 조치를 시행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진주의료원의 적자는 연 12억인데 진주의료원을 폐쇄하더라도 전체 재정적자 1조 3천 4백억원을 갚아나가는데 별 도움이 되지 않을것이라 판단됩니다.그리고 경상도도 위와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경상도에서는 그 병원을 유지하고 개혁하여 재정적자를 면하였다고 합니다. 도지사님도 진주의료원 폐쇄보다 다른 방안을 강구하셔 재정 적자를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얼마전 마이클 무어 감독의 식코를 보았습니다. 그 영화에서 느꼈던 점은 미국의 민영병원의 기득권 횡포가 심해 과도한 병원비를 서민에게 요구하고 그것으로 많은 서민들이 죽고 피해를 입는것은 잘못된 체계라 느꼈습니다. 그리고 영국 프랑스 쿠바등 국가의료가 잘된 국가들은 부럽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국가의 의료는 잘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든지 아프면 병원에가고, 병원비 걱정을 안 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도지사님이 하시는 진주의료원폐쇄는 복지를 강조시되고 중요시되는 요즘 시대를 역행하시는 행동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여기까지 제 의견을 들어주신 도시사님 감사드리고 비록 경상남도의 주민이 아니지만 대한민국 국민의 의견이니 저의 의견을 고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방문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등록일 : 2013.04.16 10:51:12
  • 담당자 : 보건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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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족도

○ 「당당한 경남시대」를 추구하는 우리 경남도의 도정발전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건승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리면서 귀하께서 말씀해주신 사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진주의료원의 폐업으로 인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에 대하여 함께 고민해 주심에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 진주는 의료서비스 과잉지역으로 민간 병원들은 비용을 줄이고 수입을 올리기 위해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하여 전문의가 많고 의료서비스도 좋으며 본인부담금은 저렴합니다.
- 그러나 진주의료원은 민간병원에 비하여 노력은 적게 하고 수입에 비해 인건비 등의 지출이 많아 적자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그간 경상남도의회와 우리 도에서는 수십 차례에 걸쳐 구조조정 등 경영개선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으나 의료원의 직원들은 경영개선 의지가 전혀 없이 적자를 도에서 해결해 달라고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 경영이 어려워 직원들의 임금이 체불되는 상황에서도 노조에서는 인사권, 경영권에까지 관여하여 구조조정을 방해하고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임금체불을 이유로 원장을 수차례 고발하여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원장이 사퇴를 하였습니다. 우리 도는 아무리 유능한 원장을 뽑아도 두 차례나 원장을 중도 사퇴시킨 강성노조를 상대로 더 이상은 경영개선을 기대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 우리 도는 경영개선이 되지 않고 공공의료기관 역할 수행 실적도 미비한 진주의료원의 적자 보전보다는 진주의료원이 시행하던 공공보건사업을 민간 의료기관이 시행하게 하여 그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여 부득이 하게 폐업결정을 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리오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 담당부서 : 자치행정국 도민봉사과 민원담당 
  • 연락처 : 055-211-3651

최종수정일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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