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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의료원 폐지 반대

조회 : 221
등록일 : 2013.04.09 15:17:44
작성자 :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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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신 노인분들 다들 새누리당 표받인곳인데 어쩜 그리 야속하게 폐업을 결정하셨나요??

당선되고 나면 눈치볼것 없이 마음대로 독단적으로 결정하셔도 되는건지요???

두 다리 멀쩡하신 지금은 저분들 심정이 이해가 안될것이고 돈이 많으시니 저분들 마음을 모르시겠지요...

부탁드리지만 독단적으로 결정하실 문제는 아닌듯합니다.

상의하고 논의하고 심사숙고 하셔서 진주의료원 존재여부를 현명하게 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방문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등록일 : 2013.04.12 14:15:22
담당자 : 보건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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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 「당당한 경남시대」를 추구하는 우리 경남도의 도정발전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건승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리면서 귀하께서 말씀해주신 사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우리 도가 진주의료원의 폐업을 결정한 것은 결코 독단적으로 결정한 것이 아닙니다. 그간 경상남도의회와 우리 도에서는 수십 차례에 걸쳐 경영개선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고 대화를 통해 논의를 하였으나 의료원의 임원과 직원들은 경영개선 의지가 전혀 없고 도에서 해결해 주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 안주해 있는 실정입니다.
- 경영이 어려워 직원들의 임금이 체불되는 상황에서도 노조에서는 인사권, 경영권에까지 관여하여 구조조정을 방해하고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임금체불을 이유로 원장을 수차례 고발하여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원장이 사퇴를 하였습니다.
- 진주의료원은 민간의료법인과 동일한 비영리 의료법인으로서 원장의 책임 하에 독립채산제로 경영하여야 합니다. 우리 도에서 아무리 유능한 원장을 임용한다 하더라도 두 차례나 원장을 중도 사퇴시킨 강성노조를 상대로 더 이상은 경영개선을 기대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 위와 같은 이유로 불가피하게 진주의료원의 폐업을 결정하였으나 의료원의 적자 보전보다는 도민의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