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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 235
  • 등록일 : 2013.04.05 14:49:25
  • 작성자 :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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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 홍준표 의원님..
저는 장유 관동리에서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경옥 이라고 합니다.
제 사연 한번 들어 주시고 제발 도움좀 주세요
저희 신랑은 늦깎이 37세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지만 마냥 행복해야할 시간에 지금 저는 지옥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손가락과 허리를 다쳐 수술을 했지만 산재 처리도 하지 못하고 맨몸으로 회사를 관둬야 했습니다. 생계가 막막하여 몸도 추스르기 전에 일자리를 찾아 헤매였지만 어느 한곳 저에게 손 내미는 곳은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세븐일레븐 이란 편의점을 알게되었고 마직막 희망이란 생각으로 저의 전 재산을 털어 편의점을 하게되었습니다.
세븐 개발팀에서 지금의 자리를 보여주며 건물 뒷편 공터에 초등학교가 곧 들어 설것이며 일 매출 100만원대는 충분히 넘길수 있으며 넘지 못하더라도 2년간은 월500만원은 보장 해줄테니 걱정말라며 저희 부부를 안심시켰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참으로 냉정하다 못해 냉혹 했습니다, 일매출 20만원을 겨우 넘기는 날이 허다하였고 그 사이 빚이 점점늘어 대출을 해 여기저기 매우며 지금 현재 일매출 40~50만원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담배판매량이 60% 이상 차지 하다보니 실질적으로 저희 부부에게 돌아 오는 돈은 십원 한 장 없네요...아르바이트비 아낀다며 신랑은 하루 17시간씩 편의점에서 일하며 가장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열심히 살아보려고 발버둥 쳐보지만 20개월 아들 우유값 조차 벌지 못해 폐기품목에 등록하여 우유를 먹이고 있는 실정입니다.저또한 산후조리도 잘하지 못한채 낮에는 하루종일 힘들게 일하고 저녁에는 아이를 돌보며 하루하루 힘들게 버텨 나가는중 다리가 너무 아파 병원을 찾으니 영양결핍으로 다리 뼈가 하얗게 변했다고 하였습니다. 생활비 아낀다고 매번 유통기한 지난 음식만 먹더니 이런 사단이 났나 봅니다. 이젠 다리에 혹까지 생겨 수술을 해야하지만 정확한 검진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는 이렇게 살수도 견딜수도 버틸수도 없어 상의 끝에 폐점을 결심하고 담당자와 상의를 하니 청천병력같은 소리를 들었네요..저희보고 폐점시 6,100만원이란 돈을 물라고 합니다
당장 십원도 없는 저에게 말입니다...
월500만원을 보장 해준다던 세븐측 말과 달리 한달에 평균 250정도 받아 건물 월세 80만원을 제하고 아르바이트 비 40제하고 대출로 인한 이자가 월1.070.000입니다.
여기다 마이너스 통장 500만원 이자까지...생활자체가 ..아니 끼니걱정을 하며 21세기를 살고 있네요 저는...
에초 가게 옆 공터에 초등학교가 들어 설것이란 거짓미끼를 이용하여 저희 부부와 어린 아들 발목까지 잡아 점점 저의 목을 조여 옵니다.
존경하는 홍준표 도지사님 제발 저희 가족좀 살려주세요.
인간으로서의 최소한 권리인 생존권 마저 위협 하는 저들을 저는 어찌 감당 해야 하나요..
정말 눈물 밖엔 나질 않습니다.
  • 담당부서 : 자치행정국 도민봉사과 민원담당 
  • 연락처 : 055-211-3651

최종수정일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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