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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통행 버스.

  • 조회 : 266
  • 등록일 : 2011.02.27 00:00:00
  • 작성자 :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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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거제시 장목면에 살고있는 주민입니다. 거가대교가 개통되고 [장목,하청지역] 주민들이 고현까지 버스를 타러 가서, 다시 되돌아서 장목을 거쳐 부산까지 가야했을때 참 불편했는데.. 감사하게도 하청장목을 경유하는 버스가 생겨서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장목을 거쳐가는 버스는 하루에 3대 뿐이더군요.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 낮 시간대에도 항상 만차가 되어서 장목에 도착합니다. 배차간격이 너무 크다보니 울며 겨자먹기로 똑같은 돈을 내고, 많은 사람들이 서서 가게됩니다. 시외버스 서서 타고 가보셨습니까? 시내버스와는 달리 손잡이가 없어서, 서서가는 모든 사람들이 휘청~ 휘청~ 너무나 위험합니다. 이런 실정이다보니 나이드신분들은 서서가는것이 너무 위태로워보여 항상 젊은분들께 자리를 양보받고있는 실정입니다. 시외버스에서 사람을 입석으로 태우고 가는거.. 이거 불법 아닌가요? 사람들이 자리가 없어서 서서 타고 가야할 정도로 많다면, 뭔가 버스를 증차를 시키는 대안을 내놓아야 할텐데. 얼마전에 많은 양의 버스를 증차시킨걸로 압니다. 하지만 그래도 모자라네요.. 더 많은 버스가 필요합니다. 수요가 이렇게 많은데, 공급에 이렇게 인색하다니.. 거제도의 교통정책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거기다가 장목을 경유하는 버스는, 티켓을 발권하는 매표소도 없어서 항상 기사님께 현금을 드려야합니다. 그러니 현금영수증따위 꿈도 못꾼다는 겁니다. 이것역시 불법 아닌가요? 고현 터미널에 가보면 부산 차량 서는곳에 항상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습니다. 앞차가 만차가 되어 못탔으니, 다음차라도 타기위해 줄이 계속 길게 늘어나는거지요. 장목에서도 많은 분들이 타시는데(시골이다보니 특히 노인분들이 많으십니다), 하루에 3대의 버스만 장목을 경유하다보니 정말 불편합니다. 그나마 새벽시간과 밤시간에는 버스가 아예 없습니다. 장목 주민들은 모이기만 하면, 장목 경유하는 시외버스 욕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왜 이런식으로 개판으로 하는지, 주민들 세금은 쪽쪽 잘 빨아잡수면서 불편한점은 전혀 고쳐주려 하지않는다고 원망의 소리가 높습니다. 부산, 거제간 시외버스를 늘려주세요. 그리고 장목을 경유하는 버스도 조금만 더 늘려주세요. 장목을 경유하는 새벽, 밤시간대의 버스가 정말 절실합니다. 부산에서 오는 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상터미널에 가보면 거제도 가는 버스앞에만 줄이 길게 늘어져있지요. 신평에서 타려고하면 버스가 늘 만차이거나, 한두자리밖에 여유가 없습니다. 똑같은 돈을 내고 앉아서 편하게 오갈수있도록 제발 개선해주세요. 거가대교 개통전에는 시내버스가 거제도에서 하단까지 오갈것이라는 소리도 나오더니, 이제는 쏙 들어가버렸네요. 그럼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라도 해주셔야지요. 병든 몸을 이끌고 부산에 자제분들 댁을 방문하려, 힘겹게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우리 어머니 아버지같은 분들을 생각해서라도.. 꼭 제 하소연을 들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담당부서 : 자치행정국 도민봉사과 민원담당 
  • 연락처 : 055-211-3651

최종수정일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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