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 바란다
도지사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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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입장에서바라본진주의료원폐업문제입니다.
- 조회 : 421
- 등록일 : 2013.03.21 19:36:31
- 작성자 :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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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번호
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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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사항
답변완료
저는뇌암환자입니다.작년에서울아산병원에서뇌개두술수술을받고,지금은후유장애로뇌병변6급장애를가지고있습니다.
수술후 재활치료를받을려니두세달정도의기간이필요하더군요.
거기입원비는하루에2~30만원을호가합니다.
다인실에가기는하늘에별따기니깐요,,
그래서가족들이랑상의결과집근처에병원에서재활을받자.간병하는사람도힘드니..그렇게결론을내리고,,
어느병원을갈것이냐를두고상의를했습니다..
아시다시피진주에병원은많습니다...국립대학병원으로는경상대학병원이있죠,,하지만그곳은저같은서민이이용하기엔병원비가만만치않습니다..그리고시내엔제일,고려,한일,반도병원들이있습니다이곳들은시내한복판이라 환경도나쁘고 시설도좋지않습니다.한일병원은재활치료를한다는걸알고있었고나머지는지금도모릅니다..그러나듣기론한일병원은시설이낙후하여밥도못먹겠더라이런말을예전에들었는지라고려의대상이아니었습니다..그래서저희가족이내린결과는시설좋고공기도좋고병원비도저렴한진주의료원에서재활을하자였습니다..그렇게하여아산병원에이원신청을하여저는의료원에입원하였습니다.
만족한선택이었습니다..깨끗한시설에 친절한의료진 시외곽에위치하여조용하고 공기도좋고,,
이런병원이진주에있구나하며매우뿌듯했습니다.그곳에서저는세달가까운재활치료를받고 저렴한병원비를지출하고퇴원하였습니다..그곳에환자가많이없는것에대해선조금이해가안되었지만 아무래도시외곽이다보니접근성에문제라고생각했습니다..하지만제가있는입원실엔환자들로꽉차있었고,,거의다..생활형편이어려운분들이었습니다..할아버지몇분이계셨는데 그분들은진주분들이아니시라.산청,함양등지에서치료를받으시러오시는분들이었습니다..시외곽이었지만어차피타지역에서오시는어르신들이라그분들은저렴한병원비와시설좋은의료원을선택하고오시더군요,지금도저는의료원에가끔씩 외래를보러다닙니다.이곳이사라지면어디로갈지고민입니다.
이런진주의료원을단지적자라고폐업한다하니한때의료원에입원해있었던저의입장에선분노가치밀어오릅니다.
서부경남솔직히경남에서낙후된지역이지않습니까.그런서부경남지역민들이그나마마음편하게진료받고입원하고치료받는곳이도립경남진주의료원입니다.이소중한우리의진주의료원을낙후된지역민들이사용하다보니적자라고폐업한다하니 미치겠습니다.
홍준표도지사님 이게도민과소통하는도지사의할짓입니까..이게혁신적인경남의모습입니까.
도지사님도국회의원을지냈으니연금받으시겠습니다.그수많은연금을국민에게돌려줄생각을해보시고그연금들로지역민들의소중한의료원을살리겠다는발상을한번해보십시오,,그렇다면아마홍준표도지사님은대한민국역사가살아있는한 교과서에나올위인으로남으실겁니다.제발우리소중한진주의료원살려주세요,,부탁드립니다.의료원만신경쓰주십시오,도지사님이야돈도많으실거라그런서민병원따위이용할일없으니상관없으시겠지만서민들과이곳지역주민들입장도한번생각해주십시요공공의료기관인의료원이적자라문을닫는다하니도지사님은도민들이모두돈으로만보이십니까?차라리그럼병원비를올려보십시오,,그좋은시설문을닫느니...부족한제의견이었습니다..그좋은시설의병원이아까워서그럽니다.만들때들어간돈도우리경남도민들의돈이었습니다.지사님서울에서한나라당대표하실때..이러시는거아닙니다.김두관지사님이그립습니다..재고해주세요쫌~~보건소폐쇄계획은없나요?돈안될건데...
수술후 재활치료를받을려니두세달정도의기간이필요하더군요.
거기입원비는하루에2~30만원을호가합니다.
다인실에가기는하늘에별따기니깐요,,
그래서가족들이랑상의결과집근처에병원에서재활을받자.간병하는사람도힘드니..그렇게결론을내리고,,
어느병원을갈것이냐를두고상의를했습니다..
아시다시피진주에병원은많습니다...국립대학병원으로는경상대학병원이있죠,,하지만그곳은저같은서민이이용하기엔병원비가만만치않습니다..그리고시내엔제일,고려,한일,반도병원들이있습니다이곳들은시내한복판이라 환경도나쁘고 시설도좋지않습니다.한일병원은재활치료를한다는걸알고있었고나머지는지금도모릅니다..그러나듣기론한일병원은시설이낙후하여밥도못먹겠더라이런말을예전에들었는지라고려의대상이아니었습니다..그래서저희가족이내린결과는시설좋고공기도좋고병원비도저렴한진주의료원에서재활을하자였습니다..그렇게하여아산병원에이원신청을하여저는의료원에입원하였습니다.
만족한선택이었습니다..깨끗한시설에 친절한의료진 시외곽에위치하여조용하고 공기도좋고,,
이런병원이진주에있구나하며매우뿌듯했습니다.그곳에서저는세달가까운재활치료를받고 저렴한병원비를지출하고퇴원하였습니다..그곳에환자가많이없는것에대해선조금이해가안되었지만 아무래도시외곽이다보니접근성에문제라고생각했습니다..하지만제가있는입원실엔환자들로꽉차있었고,,거의다..생활형편이어려운분들이었습니다..할아버지몇분이계셨는데 그분들은진주분들이아니시라.산청,함양등지에서치료를받으시러오시는분들이었습니다..시외곽이었지만어차피타지역에서오시는어르신들이라그분들은저렴한병원비와시설좋은의료원을선택하고오시더군요,지금도저는의료원에가끔씩 외래를보러다닙니다.이곳이사라지면어디로갈지고민입니다.
이런진주의료원을단지적자라고폐업한다하니한때의료원에입원해있었던저의입장에선분노가치밀어오릅니다.
서부경남솔직히경남에서낙후된지역이지않습니까.그런서부경남지역민들이그나마마음편하게진료받고입원하고치료받는곳이도립경남진주의료원입니다.이소중한우리의진주의료원을낙후된지역민들이사용하다보니적자라고폐업한다하니 미치겠습니다.
홍준표도지사님 이게도민과소통하는도지사의할짓입니까..이게혁신적인경남의모습입니까.
도지사님도국회의원을지냈으니연금받으시겠습니다.그수많은연금을국민에게돌려줄생각을해보시고그연금들로지역민들의소중한의료원을살리겠다는발상을한번해보십시오,,그렇다면아마홍준표도지사님은대한민국역사가살아있는한 교과서에나올위인으로남으실겁니다.제발우리소중한진주의료원살려주세요,,부탁드립니다.의료원만신경쓰주십시오,도지사님이야돈도많으실거라그런서민병원따위이용할일없으니상관없으시겠지만서민들과이곳지역주민들입장도한번생각해주십시요공공의료기관인의료원이적자라문을닫는다하니도지사님은도민들이모두돈으로만보이십니까?차라리그럼병원비를올려보십시오,,그좋은시설문을닫느니...부족한제의견이었습니다..그좋은시설의병원이아까워서그럽니다.만들때들어간돈도우리경남도민들의돈이었습니다.지사님서울에서한나라당대표하실때..이러시는거아닙니다.김두관지사님이그립습니다..재고해주세요쫌~~보건소폐쇄계획은없나요?돈안될건데...
[답변]방문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등록일 : 2013.03.25 16:32:37
- 담당자 : 보건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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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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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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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 「당당한 경남시대」를 추구하는 우리 경남도의 도정발전과 진주의료원 발전을 위하여 애정을 가지시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건승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리면서 귀하께서 말씀해주신 사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먼저 진주의료원이 경영상의 문제로 서부경남 주민들이 의료원을 이용할 수 없게 되는 폐업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던 점에 대하여는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우리 도가 시설, 장비, 예산, 인력(공중보건의사)을 지원함에도 진주의료원은 2012년말 기준 누적부채가 총 279억원으로 급증하였고, 년간 50~70억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의료수입은 적고 인건비는 과다하여 직원 임금을 7개월 이상 체불하고 있습니다. 우리 도가 대부분을 지원하여도 민간병원과의 경쟁에서 뒤처지는 진주의료원에 이 이상 얼마나 더 지원을 해야 하겠습니까?
○ 그간 경상남도의회와 우리 도에서는 수십 차례에 걸쳐 경영개선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으나 의료원의 임원과 직원들은 경영개선 의지가 전혀 없고 도에서 해결해 주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 안주해 있는 실정입니다.
○ 경영이 어려워 직원들의 임금이 체불되는 상황에서도 노조에서는 인사권, 경영권에까지 관여하여 구조조정을 방해하고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임금체불을 이유로 원장을 수차례 고발하여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원장이 사퇴를 한 경우도 있습니다. 진주의료원 노조가 올바른 경영을 방해하는 상황에서는 아무리 유능한 원장을 초빙하여도 경영상태가 나아질 수 없어 부득이 하게 안타까운 결정을 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리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 먼저 진주의료원이 경영상의 문제로 서부경남 주민들이 의료원을 이용할 수 없게 되는 폐업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던 점에 대하여는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우리 도가 시설, 장비, 예산, 인력(공중보건의사)을 지원함에도 진주의료원은 2012년말 기준 누적부채가 총 279억원으로 급증하였고, 년간 50~70억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의료수입은 적고 인건비는 과다하여 직원 임금을 7개월 이상 체불하고 있습니다. 우리 도가 대부분을 지원하여도 민간병원과의 경쟁에서 뒤처지는 진주의료원에 이 이상 얼마나 더 지원을 해야 하겠습니까?
○ 그간 경상남도의회와 우리 도에서는 수십 차례에 걸쳐 경영개선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으나 의료원의 임원과 직원들은 경영개선 의지가 전혀 없고 도에서 해결해 주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 안주해 있는 실정입니다.
○ 경영이 어려워 직원들의 임금이 체불되는 상황에서도 노조에서는 인사권, 경영권에까지 관여하여 구조조정을 방해하고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임금체불을 이유로 원장을 수차례 고발하여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원장이 사퇴를 한 경우도 있습니다. 진주의료원 노조가 올바른 경영을 방해하는 상황에서는 아무리 유능한 원장을 초빙하여도 경영상태가 나아질 수 없어 부득이 하게 안타까운 결정을 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리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