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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과 경남도청 (진주서부청사)가 공존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 조회 : 325
- 등록일 : 2013.03.01 17:19:34
- 작성자 : 안**
-
접수번호
4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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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여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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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사항
답변완료
안녕하십니까
홍준표 도지사님.
홍준표 도지사님께서는 진주에 경남도청(서부청사)를
2년 이내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하셨습니다.
부지 선정도 안 된 상황에서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엄청난 부담이 되는 그 공약을
현실화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진주의료원이 문을 닫을 계획이라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그리고 그 진주의료원 부지는 경남도청 (진주서부청사)로 사용할 계획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더군요.
홍준표 도지사님께서 내걸고 있는 공약 중에서
가장 큰 것 중 하나가
"경남도청 진주서부청사 건립"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진주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임을
우리 진주시민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주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서 가지는 사회적 공공성과 기능을
절대 무시해선 안 됩니다!
서민들을 위해 이런 공공병원이 반드시 존재해야 합니다!
게다가!
진주의료원에서 일하고 있는 300명에 가까운 직원들과 그 가족 및
200명에 달하는 환자 및 환자의 가족들에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당장 폐업을 결정해버린다면, 그들은 길가에 나앉으라는 얘기입니까?
'경남도청 진주서부청사 건립'은 분명히 진주시민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러나 진주의료원에서 일을 하고 있는 수백 명의 직원들과 그 가족들의
생계는 누가 책임을 질 것입니까!!
그들의 생존권은 어떻게 할 것입니까?
초장동에 있는 현 진주의료원은
2008년까지는 진주시내 중안동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존 의료원은 이후 '중앙병원'에서
당시가 약 200~300억 가량에 매입하였으나,
현재 문을 닫고 '중앙병원'은 영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진주의료원도 살아야 하고 경남도청 진주서부청사도 건립되어야 합니다.
이 둘이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진주의료원을 기존의 진주의료원 부지였던 중안동(중앙병원)으로 이전하는 것입니다!
현재 초장동 진주의료원은 약 700~1000억 원 정도로 매각될 수 있으며,
현재 중안동 중앙병원은 약 300~400억 원에 매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현 진주의료원 부지를 매각함으로써 진주의료원 부채 300억 원을 해소할 수 있고,
중안동으로의 이전 비용을 모두 충당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진주에 경남도청 진주서부청사도 이른 시간 안에 생길 수 있고,
진주의료원도 살 수 있습니다.
모두가 상생, 공생하는 사회야말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사회의 모습일 것입니다.
홍준표 도지사님께서는 정말 신중히 생각하셔서
우리 시민, 도민 모두가 웃을 수 있도록 현명하게
처리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홍준표 도지사님.
홍준표 도지사님께서는 진주에 경남도청(서부청사)를
2년 이내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하셨습니다.
부지 선정도 안 된 상황에서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엄청난 부담이 되는 그 공약을
현실화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진주의료원이 문을 닫을 계획이라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그리고 그 진주의료원 부지는 경남도청 (진주서부청사)로 사용할 계획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더군요.
홍준표 도지사님께서 내걸고 있는 공약 중에서
가장 큰 것 중 하나가
"경남도청 진주서부청사 건립"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진주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임을
우리 진주시민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주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서 가지는 사회적 공공성과 기능을
절대 무시해선 안 됩니다!
서민들을 위해 이런 공공병원이 반드시 존재해야 합니다!
게다가!
진주의료원에서 일하고 있는 300명에 가까운 직원들과 그 가족 및
200명에 달하는 환자 및 환자의 가족들에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당장 폐업을 결정해버린다면, 그들은 길가에 나앉으라는 얘기입니까?
'경남도청 진주서부청사 건립'은 분명히 진주시민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러나 진주의료원에서 일을 하고 있는 수백 명의 직원들과 그 가족들의
생계는 누가 책임을 질 것입니까!!
그들의 생존권은 어떻게 할 것입니까?
초장동에 있는 현 진주의료원은
2008년까지는 진주시내 중안동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존 의료원은 이후 '중앙병원'에서
당시가 약 200~300억 가량에 매입하였으나,
현재 문을 닫고 '중앙병원'은 영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진주의료원도 살아야 하고 경남도청 진주서부청사도 건립되어야 합니다.
이 둘이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진주의료원을 기존의 진주의료원 부지였던 중안동(중앙병원)으로 이전하는 것입니다!
현재 초장동 진주의료원은 약 700~1000억 원 정도로 매각될 수 있으며,
현재 중안동 중앙병원은 약 300~400억 원에 매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현 진주의료원 부지를 매각함으로써 진주의료원 부채 300억 원을 해소할 수 있고,
중안동으로의 이전 비용을 모두 충당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진주에 경남도청 진주서부청사도 이른 시간 안에 생길 수 있고,
진주의료원도 살 수 있습니다.
모두가 상생, 공생하는 사회야말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사회의 모습일 것입니다.
홍준표 도지사님께서는 정말 신중히 생각하셔서
우리 시민, 도민 모두가 웃을 수 있도록 현명하게
처리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답변]방문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등록일 : 2013.03.07 16:38:37
- 담당자 : 보건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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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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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 진주의료원의 폐업 결정과 관련하여 직원과 직원가족 뿐만아니라 진주시민, 경남도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현명하게 처리해 달라는 의견을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진주의료원은 2012년말 기준 누적부채가 총 279억원으로 급증하였고, 연간 순손실이 69억원이며, 인건비가 의료수익의 82.8%가 되어 정상적인 경영이 불가능한 상태일 뿐만 아니라, 의료원 경영개선 등 자구책 마련의 기회를 주었음에도 경영개선계획은 시행하지 않고 임금 인상과 부채탕감을 위한 예산지원만 요구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폐업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 진주의료원 시설은 매각을 원칙으로 하고 매각이 어려울 경우는 여건을 감안하여 임대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 또한 진주의료원의 폐업으로 실직되는 직원들은 진주의료원 노조와 성실히 협상에 임하고 재취업을 위해 직장 알선과 재취업 교육 지원 등 경남도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동원하여 재취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 진주의료원은 2012년말 기준 누적부채가 총 279억원으로 급증하였고, 연간 순손실이 69억원이며, 인건비가 의료수익의 82.8%가 되어 정상적인 경영이 불가능한 상태일 뿐만 아니라, 의료원 경영개선 등 자구책 마련의 기회를 주었음에도 경영개선계획은 시행하지 않고 임금 인상과 부채탕감을 위한 예산지원만 요구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폐업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 진주의료원 시설은 매각을 원칙으로 하고 매각이 어려울 경우는 여건을 감안하여 임대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 또한 진주의료원의 폐업으로 실직되는 직원들은 진주의료원 노조와 성실히 협상에 임하고 재취업을 위해 직장 알선과 재취업 교육 지원 등 경남도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동원하여 재취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