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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예비후보, 盧 비판하더니 민주에 공천신청?

  • 조회 : 224
  • 등록일 : 2012.02.23 13:02:50
  • 작성자 :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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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예비후보, 盧 비판하더니 민주에 공천신청?

장흥· 강진· 영암 선거구 예비후보 합동토론회에서 제기, 민주통합당이 19대 총선 후보공천 때 정체성 심사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황주홍 예비후보(전남 장흥 강진 영암)가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 ‘성격대로 운명은 간다’면서 “위기의 원인인 노 대통령 자신이 대통령직을 떠나는 것”이라는 글을 언론에 기고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황 예비후보는 지난 2003년10월21일 중앙일간지 S일보에 기고한 ‘대통령부터 달라져야’라는 기고문에서 “대통령의 부족함은 세가지 관점에서 지적될 수 있다.
앎의 부족과 성격의 결함, 자질 결여 등이 그 것”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글은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해 8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이런 사실은 지난 20일 전남 영암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장흥 강진 영암 선거구 예비후보 합동토론회에서 제기됐고, 황 예비후보가 “맞는 것 같다”고 시인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황 예비후보는 처음에는 “그런 글을 쓴 기억이 전혀 없다”고 부인하다가 신문에 게재된 날자와 내용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자 시인해 참석자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황 예비후보는 당시 글에서 “차마 대통령을 죽일 순 없는 노릇이므로 대통령이 가장 신뢰하는 자를 죽이는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면 이는 노무현 대통령을 더욱 궁지에 몰아넣는 결과가 될 뿐”이라면서 “오늘의 위기는 노 대통령 스스로 자초한 것이고 그의 리더십이 확대 재생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오늘의 위기와 비극은 무엇보다도 노 대통령의 앎의 부족에서 기인한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노 대통령의 성격과 관련, “성격대로 운명은 간다는 서양 속담은 대통령에게 그대로 적용되는 경구”라면서 “국민들은 대통령의 성격을 불신하고 있다.
재신임 국민투표만 해도 그렇다”고 일갈했다.
“오늘의 혼란은 대통령의 지도자적 자질결함 때문”이라고 주장한 황 예비후보는 “한 국가의 최고 지도자라면 똑똑해야 하고 위엄이 있어야 하며 결단력과 추진력 장악력 설득력 통찰력이 있어야 하지만 노 대통령은 그런 걸 보여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 예비후보는 “위기의 책임을 아랫 사람에게 묻는 전면 쇄신론은 잘못된 진단”이라면서 “참으로 하기 어려운 얘기지만, 이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위기의 원인인 노 대통령 자신이 대통령직을 떠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황 예비후보의 기고문이 알려지자 전남도내 정가와 민주개혁진영 관계자들은 “민주통합당은 분명히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데 정신적 가치가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민주통합당 공천을 신청한 것”이라면서 정체성에 맞지 않는 예비후보에 대해선 공천심사를 배제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노무현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참여정부를 부인했던 사람은 당의 정체성을 부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면서 “그렇게 비난하던 사람이 노 대통령의 정치철학을 계승한 정당에 공천신청을 하는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민주통합당 당헌당규는 전문에서 “국민의정부․참여정부가 이룩한 정치․사회․경제 개혁 및 남북화해협력의 성과, 2008년 이후 촛불민심이 표출한 시민주권의식 및 정의에 대한 열망을 계승한다”고 명시하고 있다.원본 기사 보기 : 브레이크뉴스 호남
출처 :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20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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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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