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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이번엔 ‘복수직급제’ 갈등

  • 조회 : 236
  • 등록일 : 2012.02.14 11:08:55
  • 작성자 :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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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이번엔 ‘복수직급제’ 갈등
노조와 협의없이 수간호사 7명 ‘현장근무’ 발령

“인사는 만사라고들 합니다. 어느날 내 자리가 없어진다고 생각해 보셨습니까. 모두가 무관심할 때 병원측은 경영혁신을 빌미로 조합원들을 옥죄어 오고 있습니다”
진주의료원(원장 권해영)이 노동조합과 아무런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복수직급제를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대상자들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3일 진주의료원 노조에 따르면 권해영 신임원장이 부임하면서 병원경영 정상화를 위해 직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현장에서 열심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병원측은 노동조합과 협의도 없이 수간호사를 상대로 일방적으로 복수직급제를 도입해 실시하겠다며 원장으로부터 결제난 서류를 들고 간호팀장이 지난 10일 대상자 7명에게 설명을 했다.

이에 병원측의 일방적인 인사 통보를 받은 해당 간호사들은 휴가를 내고 오늘부터 원장실 앞에서 단식 농성에 들어가는 준비를 하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
이들은 수십년간 의료원에서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고생한 수간호사(팀장)가 하루 아침에 평직원인 일반 간호사로 강등되는 수모를 겪을 수 있는 불합리한 인사를 병원측이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노동조합은 “병원과 노동조합간의 단체협약 40조에 이사회 참여가 보장되어 있고 의견을 개진할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정하고 민주적인 인사가 아니라 일방 독주식의 인사를 단행하고 말았다” 면서 “ 이는 병원측이 명백하게 조합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분개했다.

노조는 “병원 측이 간호부 복수직급제를 통해 경영보다는 직원 줄세우기 위한 수단으로 현장 통제를 강화하고 병원 내 전체 부서를 대상으로 한 구조조정의 신호탄으로 볼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동료들간에 갈등을 부추기고 인간적 모멸감으로 우울증을 불려 일으키게 만들 수 밖에 없는 복수직급제 실시를 조합원들의 마음과 지혜를 한데 모으고 단결된 힘으로 막아내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병원측 관계자는“ 작년 11월 경영개선을 위해 복수직급제를 실시하는 것 등에 대해 노동조합이 동의를 했다”면서 “노동조합측은 세부적인 것은 동의를 안했다고 주장하지만 복수직급제를 도입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의료원 업무에 관한 사무를 총괄하는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원장이 의료원 활성화를 위해 간호사들에게 복수직급제를 실시 하겠다는 것은 그동안 업무에 소홀히 한 직원들의 경쟁을 유발하고 쇄신을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복수직급제란 공무원의 승진적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조직계층상의 한 직위에 계급이 서로 다른 사람을 배치할 수 있도록 한 우리나라의 인사제도를 말한다. 경남도민신문 이경화 기자

[답변]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등록일 : 2012.02.22 11:04:56
  • 담당자 : 보건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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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 「대한민국 번영1번지 경남」을 추구하는 우리 경남도의 도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건승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먼저 경상남도 진주의료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진주의료원 복수직급제 갈등과 관련된 언론보도사항을 우리 도에 알려주셨습니다.

○ 우리 도에서는 진주의료원의 인사는 진주의료원장의 고유권한으로 진주의료원장의 책임하에 조직, 업무 등을 감안하여 인력을 적의하게 배치 운용하고 있습니다.

○ 금번 언론보도된 사항인 진주의료원 복수직급제 갈등과 관련해서 진주의료원(인사팀 055-771-7272)의 답변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리겠습니다.

가. 병원측에서는 노동조합과 협의도 없이 수간호사를 상대로 일방적으로 복수직급제를 도입해 부당인사를 강행하였다고 주장하지만, 작년 10월에 기획관리실 경영개선계획(안)에는 명예퇴직 및 복수직급제에 관한 사항을 진주의료원 노동조합 지부장과 함께 결정(사인)을 하였습니다. 금년 2월에 인사발령을 하기 전에 진주의료원 원장이 이와 관련해 직접 해당 직원과 개인별 면담도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간호팀장이 2012년 2월 10일에 대상자 7명에게 구두상으로 회의석상에서 통보한 것으로 정식적인 인사발령이 강행된 것은 아닙니다. 인사발령은 사령원부에 등재한 후 개인별로 통지를 하여야만 효력이 발생됨을 알려드립니다.

나. 경영개선을 위해 복수직급제를 실시하는 것에 대해 노동조합측은 세부적인 것은 동의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2012년 2월 15일 노동조합 소식지(2호)에는 노동조합은 복수직급제에 관한 서면이사회를 통과한 것은 인정하고 그에 대한 세부사항 관련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적합한 절차로 논의하기로 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다시한번, 진주의료원의 업무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영개선에 노력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와 관련하여 좋은 의견을 개진해 주시거나 궁금하신 사항등이 있을 경우에는 우리 도 보건행정과(055-211-4986)또는 진주의료원 인사팀(055-771-7272)으로 문의하시면 성심성의껏 정책에 반영하고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 담당부서 : 자치행정국 도민봉사과 민원담당 
  • 연락처 : 055-211-3651

최종수정일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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