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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경남지사 인터뷰 (노무현정권때 경남발전을 위해 노력 했다면)

  • 조회 : 210
  • 등록일 : 2012.02.02 17:14:10
  • 작성자 :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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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국가산단 지정에 역량 집중"
김두관 경남지사 인터뷰

- "부·울·경 지역특성 살려 윈·윈"
- 선거 출마자에 공약 채택 요구

"150년 역사의 글로벌 기업인 '코닥'이 현재의 성공에 안주, 디지털 카메라 출현 등 필름 이후 산업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것이 폐업 위기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행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1일 세계적 사진필름업체인 코닥사의 최근 파산 신청을 예로 들면서 미래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런 점에서 경남의 미래 신성장 산업을 서둘러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지사는 "IT기술을 접목한 융·복합산업 쪽으로 세계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며 "창원의 기계·자동차 부품, 통영과 거제의 조선산업 등 전통 주력산업에 안주해서는 '코닥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미래전략 산업에 대처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경남의 경우 미래산업 전환과 관련한 여건이 다른 지역보다 좋기 때문에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연구인력과 연구기관을 보유 중이고, 연구·개발비도 7058억원(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4위에 올라있는 점을 내세웠다.

김 지사는 "경남의 강점인 조선·기계를 미래산업과 연계, 접목시키는 게 중요하다"며 "이런 차원에서 조선·기계산업과 밀접한 풍력발전, 항공, 해양플랜트 부문을 미래산업으로 선정한 것은 잘한 것이다"고 자평했다.

특히 김 지사는 '항공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올해 총선·대선에서 유력 후보자의 공약으로 채택토록 압박하고, 경남도의 전 행정력을 동원해 추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풍력산업 역시 국내 풍력 완성품 업체의 80%, 관련 부품업체의 37%가 경남에 있는 장점을 적극 활용해 선제대응하면 큰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지사는 미래성장 산업의 활착을 위한 전문 연구진 등 과학 인프라 확충도 역설했다. 그는 "올해 선정 예정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외부 연구단 유치와 경남과학기술원 설립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미래산업은 첨단기술에 대한 연구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존 주력산업의 기술 고도화는 물론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대책도 강구 중"이라며 "올해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고루 잘사는 경남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국제신문 김성룡 기자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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