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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3대 신성장엔진' 시동걸었다 (경남은 대선공약을 많이 개발 해야 한다)

  • 조회 : 218
  • 등록일 : 2012.02.02 17:22:34
  • 작성자 :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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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3대 신성장엔진' 시동걸었다
도, 세부계획 세우고 육성

- 국가산단·연구소 건설추진
-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 국비 지원 등 탄력받을 듯
- 3대 신성장엔진: 항공·풍력발전·해양플랜트

경남도가 항공, 풍력발전, 해양플랜트 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도는 항공 등 기계 풍력발전 중심의 신재생 에너지, 해양플랜트를 핵심으로 한 조선해양 부문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기 위해 세부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들 3개 분야는 정부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동남권 광역경제권 선도전략산업'에도 선정돼 국비 혜택 등 정부 지원과 함께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의 분야별 육성 계획에 따르면 항공산업은 경남 진주시 정촌면과 사천시 축동면 일대에 435만 ㎡ 규모의 '항공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를 이룬다. 이를 통해 경남을 항공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의지다. 이곳에 항공관련 각종 부품제조업체와 협력업체, 연구단지 등을 유치해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 산단을 중심축으로 두고 인근 관련업체까지 아우르는 항공산업클러스터를 추진하기로 했다. 항공산단이 조성되면 20조 원의 생산유발액과 5만7000명의 고용창출 효과 등이 발생하고, 진주·사천 등 서부경남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올해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16년 완료할 예정이다.

풍력산업 분야는 화석연료에서 친환경 대체에너지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대전환기를 감안해 중점 대상에 포함됐다.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가동 중인 양산시 어곡동 상업용 풍력발전소(2기)에 이어 산청 등에 추가 풍력발전소를 건립하기로 했다. 풍력이 도의 주력산업인 조선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경남지역에 미치는 부가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도는 분석하고 있다.
해양플랜트도 조선산업 부문과 연계해 중점 육성한다. 도는 이를 위해 하동군과 사업비 647억 원을 투입, 하동 갈사만 조선산단 내 16만5200㎡에 '해양플랜트 폭발화재 시험연구소'와 '심해저 초고압 인증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조만간 부지 조성 등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해양플랜트 산업은 바다의 천연가스 탐사·채취 등으로 수요가 많아지는 데다 심해 자원개발에도 활용되는 점을 볼 때 조선·해양산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탁월하다는 분석이다.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이들 미래산업을 육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산업에 대한 기술고도화 등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에도 힘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도내 각 지역이 골고루 잘사는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 김성룡 기자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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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 맞고 부가가치 높은 '경남의 미래'
道, 3대 신성장 산업 선정

- 진주·사천 항공산업 메카 육성,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 하동에 대규모 조선산단 조성

경남도가 선정한 미래성장 산업 분야는 항공 등 기계, 풍력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해양플랜트 등 조선해양 등이다. 이들 3대 분야는 고용창출, 투자유치 등 부가가치가 높고 지역특성과 여건에 부합해 성장잠재력이 뛰어나다는 판단에서다. 도는 장기발전계획과 각 시·군 도시기본계획 등에 이들 산업 육성·지원책을 적극 반영하도록 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으로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이들 산업의 개괄적인 개발 청사진을 마련하고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우선 항공부문은 항공국가산업단지(항공산단) 조성 등 항공우주 클러스터 구축으로 진주·사천 등 서부경남을 국내 항공산업의 메카로 키우기로 했다. 항공산단은 진주시 정촌면과 사천시 축동면·향촌동 일대 435만8000㎡에 들어서 국내 최대 항공생산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산단에는 항공부품·소재 연구센터 등 연구단지와 항공관련 부품 등 협력업체들이 입주한다.

이 일대는 국내 유일의 항공기 제조업체인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연계해 명실상부한 항공 집적생산지로 날갯짓을 하게 될 전망이다. 항공산단이 조성되면 20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만7000명의 고용창출 등 파급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대해 지식경제부가 지난해 8월 타당성 용역에 착수한 상태이며 도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갈 방침이다.

풍력산업은 에너지 패러다임의 대전환기에 맞춰 선택됐다. 현재 양산시 어곡동에 민간사업자의 상업용 풍력발전 2기가 지난해 10월부터 가동 중이다. 생산 발전량은 연간 7884MW로, 1600세대가 동시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연간 3600t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와 120만 그루의 식목효과가 있다. 두산중공업, 효성중공업 등 대형 풍력부품·시스템 기업체가 밀집해 있는 것도 강점이다. 도는 산청군 둔철산과 쌍재 등에도 풍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은 지난해 정부의 풍력연구기술 개발사업인 '풍력부품 테스트베드 구축'과 풍력 핵심부품 개발사업인 '해상풍력 실용화'에도 선정됐다. 이로써 국비 지원의 길이 열리고 지역 풍력산업 발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는 친환경 대체에너지 중에서도 풍력은 저비용 고효율인 데다 산이 많은 지역특성에 걸맞은 유망부문이어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해양플랜트와 관련해서는 하동·광양경제자유구역의 하동군 갈사만 조선산단 16만5200㎡에 국비 등 사업비 647억 원을 들여 해양플랜트 폭발·화재 시험연구소와 심해저 초고압 인증센터를 건립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지식경제부의 산업기술연구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부산대가 주관하고, 도와 하동군이 참여한다. 도는 올해부터 부지 조성 등 공사에 착수해 2016년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험·연구동과 장비, 기술교육센터, 기업지원서비스 체계 구축, 심해저 초고압 시험장비 및 기자재 개발 등이 사업의 골자다. 해양플랜트는 해양 구조물로, 석유·천연가스 등 에너지원 탐사·채취와 관련된 산업이다. 석유 등 심해저 자원 생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 시장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 2020년에는 시장규모가 5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사업에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5대 조선소와 정부 출연연구기관들이 참여함으로써, 조선업이 발달한 경남에 미치는 부가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신문 김성룡 기자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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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산단 경제효과 20조… 5만7000명 고용 가능

경남지역 항공산업은 국내 최상위권이다. 전국비중 면에서 생산액의 86.4%, 사업체 수의 67.2%, 종사자 수의 81.8%를 차지하고 있다. 인프라가 잘 갖춰진 셈이다.

여기에다 국내 유일의 항공국가산단이 조성되면 항공관련 업체·연구소의 경남 이전(유치) 등을 촉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도의 분석에 따르면 항공산단의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는 20조 원, 고용창출 효과는 5만7000여 명에 이른다.

이와 함께 추진 중인 항공산업 클러스터는 1조 원가량을 들여 소형 항공기 콤플렉스, 항공부품소재 연구센터 건립 등 특화단지를 구축하는 것이다.

국제신문 김성룡 기자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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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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