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기술사업소

경남도수산기술사업소, 찾아가는 어업현장교육 실시

- 남해사무소 주관으로 남해․하동 지역 어업인 67명 현장교육

배합사료 효율적 공급방법 지도와 질병발생 예찰 지속 추진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가 친환경배합사료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방문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산기술사업소 남해사무소 주관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남해․하동군 지역 양식어업인 67명을 대상으로 추진되었다.

남해군 지역은 지난 25일부터 3일간 34명을, 하동군 지역은 5월 1일~2일 33명에게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육인원은 어업인 편의를 감안하여 배정하였다,

봄철 치어관리와 사육으로 일손이 부족한 양식어업인들을 위해 양식현장을 방문하여 친환경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과 관련한 어업인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였다.

* 친환경 배합사료구매자금 지원사업 :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어가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어가 당 2억 원 한도로 배합사료 구입액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

친환경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은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어가의 부담을 경감하고 유실된 생사료로 인한 해양오염 예방과 사료용 어족자원의 고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현장방문 시에 수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각종 사항을 당부하는 등 양식어류 질병 예찰을 병행하여 ‘찾아가는 어업행정’을 실천하였다.

박홍현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 남해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양식어가를 수시로 방문해 배합사료의 효율적 공급방법 지도와 양식생물 질병발생 예찰 등을 실시해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양식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를 계속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