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유형 및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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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재난행동요령
  • 화재유형 및 대책

전기 화재

전기사고의 원인과 대책

누전에 관한 이미지로 자세한내용을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1. 누전
  • 누전이란
    • 전선피복이 손상되어 건들물의 철근이나 전기기계기구함 등의 금속 부분을 통하여 전기가 흐르는 현상
  • 누전의 피해
    • 전선피복의 연소나 전선과 접촉된 금속체 부위에 열이 발생하여 인화물질에 발화되어 화재가 발생
  • 예방대책
    • 220V 전압 공급지역에서는 누전차단기를 반드시 설치
    • 110V지역에서도 누전차단기를 설치하면 누전발생기 자동으로 차단되어 더욱 안전

합선에 관한 이미지로 자세한내용을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2. 합선
  • 합선이란
    • 전선이 낡아 +선과 -선이 맞닿은 상태로, 아크와 동시에 고열이 발생하는 현상
  • 합선의 피해
    • 합선되면서 고열과 아크로 인해 주위의 안회물질에 착화되어 화재 발생
  • 예방대책
    • 용량이 큰 전기기계기구를 동시에 여러개 사용제한
    • 후배선에서 피복이 벗겨져 합선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기설비관리에 유의
    • 과전류를 발생시 전기를 차단하는 정격 용량의 퓨즈 또는 차단기를 사용

용량초과에 관한 이미지로 자세한내용을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3. 용량초과
  • 용량초과로 인한 피해
    • 용량을 무시한 재 문어발배선등으로 많은 전기기구를 사용하게 되면 과전류로 인해 전선이 맞붙어 아크와 함께 고열로 인한 화재발생
  • 예방대책
    • 열을 발생하는 전기기구는 반드시
    • 콘센트에 한개의 기구 사용
    • 규격전선 사용
    • 비닐전선은 용량초과 사용시
    • 위험이 크므로 규격전선 사용
전기안전 3대수칙
  • 전기안전 3대 수칙만 지켜도 90% 전기화재 예방 가능
    • 불법시설의 금지 및 임의 시설공사시 안전시공
    • 허용 전류치 이상의 부하사용 금지(전열기 등 동시 사용제한)
    • 누전차단기 주기적인 점검 및 노후시설 교체

가스 화재

가스안전 사용수칙

가스안전 사용수칙에 관한 이미지로 자세한내용을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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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용전 / 환기
    • 가스불을 켜기전 가스냄새가 나지 않은지 살펴보고 창문을 열기
  2. 사용중 / 점화확인
    • 점화를 할때에는 확실히 불이 붙었는지 확인
  3. 사용후 / 벨브잠금
    • 점화콕크와 중간밸브 잠그기. 장시간 집을 비워둘 때는 중간밸브나 계량기 밸브까지 잠궈야 안전
  4. 평상시 / 누출점검
    • 호스와 연소기 등의 이음새 부분과 호스에서 가스가 새지 않는지 비눗물이나 점검액등으로 수시로 점검
가스누출시 응급조치 요령

가스누출시 응급조치 요령에 관한 이미지로 자세한내용을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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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콕크와 안전벨브를 잠근다.
  2. 창문과 출입문을 열고 환기를 시킨다.
  3. 화기 및 전기기구를 사용하지 않는다.
  4. 도시가스회사로 연락하여 점검을 받는다.
자율 안전점검 요령

매월 4일은 가스안전 점검일. 우리집 가스시설 자율점검으로 안전한 사용을...

자율 안전점검 요령에 관한 이미지로 자세한내용을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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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배관 / 호스 누출점검
    • 배관의 부식 또는 휘어진 곳은 없는지 확인
    • 호스가 타거나 그을린 곳은 없는지 확인
    • 배관, 호스 연결부에 비눗물 등으로 도포후 누출 여부 확인
  2. 사용중 불꽃 점검
    • 점화시 불 구멍에 확실히 불이 붙었는지 확인
    • 가스 사용 중 붉은 불꽃 상태가 계속되면 사용 중지, 도시가스로 신고
  3. 보일러 / 배기통 점검
    • 배기통이 빠지거나 꺽이지 않았는지 확인
    • 연소상태 이상 및 소음, 진동, 과열, 이상한 냄새발생 즉시 가스차단 후 도시가스로 연락
  4. 보일러실 점검
    • 보일러실은 주거 공간과 별도 분리 설치되었는가? 환기구 및 배기구를 막지 않았는가 확인
    • 보일러 주변에 인화성 물질을 비치하지 않았는지? 확인
동절기 가스안전 사용요령
  • 보일러 가동전 연통은 빠지거나 찌그러진 곳은 없는지 확인
  • 연결부위 비눗물로 가스누출은 없는지 확인 및 급기구나 환기구는 막히지 않았는지 확인
  • 보일러에 진동,소음 또는 불꽃이 빨간색일 경우 보일러 제조회사에 연락하여 A/S를 받은 후 사용
우리집 가스보일러는 이상이 없는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가스보일러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최근 5년간 가스보일러에 의한 가스사고를 분석한 결과 10월부터 시작하여 12월, 1월에 집중되었으며 원인별로는 설치장소의 부적합, 배기통 연결부이탈, 급배기구 설치불량, 배기팬 작동불량, 기타의 순이었다.

  • 평상시 가정에서 점검해야 하는 가스보일러 안전수칙을 살펴보면
    • 정확한 설치는 안전의 기본
    • 가스보일러는 배기가스 등이 실내로 유입되지 않는 전용보일러실에 설치
    • 가스보일러에 부착된 배기통이 제대로 연결되었는지 확인
  • 평상시 안전점검은 사고예방의 지름길
    • 가스배관 연결부분을 비눗물 등 점검액을 이용해 점검
    • 보일러에서 이상한 소음이나 진동이 발생할 경우 즉시 A/S를 받음
    • 보일러실 문은 반드시 닫아 일산화탄소나 배기가스의 유입을 차단
    • 보일러 가동에는 상당량의 산소가 필요하므로 환기가 되는지 확인

유류 화재

주요원인
  • 석유난로에 불을 끄지 않고 기름을 넣을 때
  • 주유중 새어나온 유류의 유증기가 공기와 적당히 혼합된 상태에서 불씨가 닿을 경우
  • 유류기구를 사용도중 이동할 때
  • 불을 켜놓고 장시간 자리를 비울 때
  • 난로 가까이에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을 놓았을 때
  • 튀김요리중 튀김기름이 가열되어 넘치는 경우
예방요령
  • 유류는 유류 이외의 다른 물질과 함께 저장하지 않도록 하고, 유류저장소는 환기가 잘 되도록 하고 가솔린 등 인화물질은 용도에 맞게 사용한다.
  • 급유중 흘린기름은 반드시 닦아 내고 난로 주변에는 소화기나 모래 등을 준비해 둔다.
  • 석유난로, 버너 등은 사용 도중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시켜 둔다.
  • 튀김기름은 가열을 시작하여 15분 정도 지나면 발화하게 되므로 튀김요리 도중 절대로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한다.
  • 석유난로 주변은 늘 깨끗이 하고 불이 붙어있는 상태로 이동하거나 주유를 해서는 안된다.
  • 보일러나 난방기구에 이상이 있을 때에는 즉시 수리해서 사용토록 한다.
  • 휘발유 또는 신나(희석제)는 휘발성이 극히 강해 낮은 온도(겨울철)에서도 조그마한 불씨와 접촉하게 되면 순식간에 인화하여 화재를 일으키기 때문에 절대로 담뱃불이나 불씨를 접촉시켜서는 안된다.
  • 열기구 가까이에 가연성 물질을 놓아서는 안되며, 한 방향으로 열기가 나가도록 되어 있는 열기구의 경우에는 가연물이 그 방향으로 부터 적어도 1m이상은 떨어져 있도록 해야 한다.
  • 석유난로를 사용할 시 주전자의 물이 끓어 넘쳐흐르면 불꽃이 튀기 때문에 위험하다.
  • 열기구의 받침은 열을 전달받는 금속체를 피하고 석면과 같이 열을 받지 않는 것을 사용하여야 한다.
  • 주유소나 기타 위험물취급 장소에서는 절대로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하고 불조심에 대한 교육을 실시 한다.
  • 실내에 페인트, 신나 등으로 도색작업을 할 경우에는 창문을 완전히 열어 충분한 환기를 시켜준다.

주택 화재

주요원인

주택화재의 주요원인은 전기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고 어린이들의 불장난, 방화가스 등의 순서로 나타나 있다.

예방요령
  • 성냥, 라이타, 폭죽놀이, 깡통놀이 등을 하지 않도록 단속한다.
  • 어린이들에게 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교육시킨다.
  • 어린이들에게 석유난로 등을 켜거나 끄도록 심부름을 시키지 않는다.
  • 외출시에는 모든 화기의 안전점검을 하고 어린이들에게 불조심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킨다.
  •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전기, 가스, 석유, 전기기구 등의 안전을 확인하는 습관을 생활화하고 휴지통에는 불씨가 남아있는 담배꽁초 등을 버려서는 안된다.
  • 식용유를 사용하는 튀김냄비 등을 불에 올려놓은 채 주방을 장시간 떠나지 않도록 한다.
  • 가정에 적합한 소화기를 비치하고 그 사용법을 익혀둔다.

시장 화재

주요원인

성냥, 라이타 등은 어린이들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시장화재의 발생요인은 무질서하게 연결해서 사용하는 전기배선, 즉 전기로 인 한 화재가 가장 많고 수 없이 드나드는 상인이나 손님들이 버린 담뱃불, 겨울철 난방을 위해서 사용하는 난로 등이 주요원인이다.

예방요령
  • 소방시설을 완비하고 자체점검을 철저히 하며, 소방시설 사용요령 등에 관한 교육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 전기시설을 함부로 설치하거나 무질서한 전기배선을 하지 않는다.
  • 중앙공급식 난방을 설치하여 겨울철에 이동식 석유난로를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 화재시 연소확대를 방지하기 위하여 내장재는 단열재를 사용하고 방화구획, 자동방화셔터 등을 설치한다.
  • 상품은 정리정돈을 철저히 하고 손님들의 담뱃불에 주의를 기울인다.
  • 화재시 소방차의 진입을 원활히 하기 위해 소방차의 진입로에 상품을 진열하거나 좌판을 설치하지 않도록 한다.
  •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대책을 강구하고 철저히 관리한다.
  • 대규모 시장건물에는 스프링클러 설비등 반드시 적합한 자동소화설비를 충분히 설치해야 한다 .

고층건물 화재

주요원인

최근의 고층건물은 사무실 용도 뿐만아니라 식당을 비롯하여 각종 점포, 쇼핑 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내부의 유동인구가 수천명이 넘어 하나의 도시를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그만큼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이며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막대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뒤따르는 것이 보통이다.

예방요령
  • 고층건물에는 화재에 대한 신속한 감지를 위하여 건물전체에 자동화재탐지설비를 설치하여 집중적인 감시를 한다.
  • 화재발생 가능성이나 발화시 유독가스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건물내장재를 불연화 하고 연소가 용이한 수납물을 적재하지 않는다.
  • 화재시 계단 및 기타 수직개구부는 연소확대의 통로가 될 뿐만아니라 연소를 돕는 작용을 하므로 모든 계단은 층별 발화구획이 되도록 피난계단 또는 특별 피난계단 구조로 하고 냉난방닥트 등에는 방화 댐퍼와 같은 유효한 방화설비를 설치한다.
  • 화재의 성장을 한정된 범위로 억제하기 위하여 층별, 면적별 방화구획을 설정하고 또한 방연구획도 병행하도록 한다.
  • 고층건물이나 백화점 등의 대규모 건축물을 계획할 경우에는 반드시 구조계획서 및 방재계획서를 작성 비치하도록 한다.
  • 화기를 사용하는 기구나 시설에 대해서는 사용상의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주지시켜야 한다.

차량 화재

주요원인

자동차 화재의 발생형태는 일시에 폭발하는 경우와 불길이 보이면서 서서히 타오르는 두가지 형태로 나타나는데 엔진에서 새어나온 가솔린이 전기배선의 합선이나 피복이 벗겨진 곳에서 일어난 스파크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거나 점화계통의 스파크로 인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화물차, 승합차, 버스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소화기 비치 의무차량이 아닌 차량의 화재발생율이 높이며, 자동차화재 발화의 주요원인별 추세는 방화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으며 전기, 담배불, 불장난, 이동탱크의 유류누출 순이다.

예방요령
  • 평상시 배선의 상태, 연료계통, 점화장치의 일일점검을 철저히 한다.
  • 주행중 차내에서 흡연을 삼가고 담배꽁초를 차창 밖으로 버리지 않는다.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에 의해 뒤따라오던 화물차량의 적재물에 화재발생)
  • 어린이들의 불장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차내에 라이타나 성냥을 방치하지 않도록 한다.
  • 야간 주차시에는 주차장에 안전하게 주차하여 사전에 차량방화를 예방한다.
  •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모든 차량에 자동차용 소화기를 비치하고 그 사용법을 익혀둔다.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차량
  • 위험물 운송차량
  • 가스운송 화물차
  • 7인승 이상의 승합자동차

지하철 화재

안전수칙
  • 노약자,장애인석 옆에 있는 비상버튼을 눌러 승무원과 연락합시다.
  • 여유가 있다면 객차마다 2개씩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하여 불을 끕시다.
  • 출입문이 열리지 않으면 비상용 망치를 이용하여 유리창을 깨고, 망치가 없으면 소화기로 유리창을 깹시다.
  • 코와 입을 수건, 티슈, 옷소매 등으로 막고 비상구로 신속히 대피합시다.
  • 정전 시에는 대피유도등을 따라 출구로 나가고, 유도등이 보이지 않을 때는 벽을 짚으면서 나가거나 시각장애인 안내용 보도블럭을 따라 나갑시다.
  • 지상으로 대피가 여의치 않을 때에는 대피요원의 안내에 따라 철로를 이용하여 대피합시다.
  • 가능하다면 소화전을 이용하여 불을 끕시다.
수동으로 문을 여는 요령
  • 출입문 쪽 의자 옆의 아래에 있는 조그만 뚜껑을 여세요.
  • 뚜껑 속의 비상 코크를 잡아당기고, 공기 빠지는 소리가 멈출 때까지 3~10초간 기다립니다.
  • 공기가 빠진 후 손으로 출입문을 여세요.

불장난 화재

주요원인

특히 어린이들의 성냥, 라이타, 난로불, 아궁이불, 전기다리미, 촛불놀이, 폭죽놀이, 화약놀이 등에 의해 발화되며 부모가 외출 중인 토요일 오후나 일요일, 공휴일 등 학교수업이 없는 날 에 많이 발생

예방요령
  • 성냥, 라이타 등은 어린이들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 성냥, 라이타, 폭죽놀이, 깡통놀이 등을 하지 않도록 단속한다.
  • 어린이들에게 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교육시킨다.
  • 어린이들에게 석유난로 등을 켜거나 끄도록 심부름을 시키지 않는다.
  • 외출시에는 모든 화기의 안전점검을 하고 어린이들에게 불조심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킨다.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발화초기의 안전조치

화재가 발생하면 최초 발견자는 큰소리로 다른 사람에게 화재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하고 즉시 소화기, 모래, 옥내소화전 등을 이용하여 소화작업에 임해야 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불 끄는 일에만 정신이 팔려 연기에 질식하거나 불길에 갇히는 일이 없도록 하고 소화약제는 화염이나 연기에 방사하는 것이 아니라 화원에 방사해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소방서에 신고하는 것으로, 초기소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지체없이 소방관서에 신고를 하고 대피해야 하는데 이때는 연소속도를 늦추기 위하여 반드시 출입문을 닫고 대피하여야 한다.

화재신고

화재가 발생시에는 먼저 소방관서에 신고(119)한 후 소화기나 물 등을 이용하여 초기소화를 하고 진화가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면 즉시 화재현장으로 부터 대피해야 합니다.

피난유도 및 대피요령
피난유도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백화점이나 고층복합건물 등에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건물구조를 상세하게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당황하거나 겁을 먹게 되어 이성을 잃고 무분별한 행위를 하게되므로 화재시에는 그 건물구조에 익숙한 사람이 적절한 피난유도를 해야한다.

  • 만일의 경우를 생각하여 피난계획을 세워둔다.
  • 과거 수많은 대형참사가 적절한 피난유도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했다는 사실을 직시할 때 평소 피난통로의 확보와 피난유도 훈련을 철저히 실시한다.
  • 건물 내부에는 두 개 이상의 피난통로를 설치하여 유사시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 피난 유도시에는 큰 소리로 외치는 것보다 가급적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차분하고 침착하게 행동하여야 한다.
대피요령

화재발생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유독가스와 연기로 인한 질식이다. 통계에 의하면 화재로 인한 사망중 60% 이상이 화염이 사람의 몸에 채 닿기도 전에 가스와 연기로 인한 질식사망이고 약 20% 정도만이 소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밖에 충분히 피난할 방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당황하거나 공포에 질려 창문으로 뛰어내리거나 다른 건물로 건너뛰다가 사망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화재시에는 당황하거나 무서워 하지말고 빠르고 침착하게 행동하여야 한다.

  • 문에 손을 대어본 후 만약 문밖에 연기와 화기가 없다고 생각이 들 때에는 어깨로 문을 떠받친 다음 문쪽의 반대방향으로 고개를 돌리고 숨을 멈춘 후 조심해서 비상구나 출입문을 열고 대피한다.
  • 연기속을 통과하여 대피할 때에는 수건 등을 물에 적셔서 입과 코를 막고 숨을 짧게 쉬며 낮은 자세로 엎드려 신속하게 대피하여야 한다.
  • 고층건물이나 복합, 지하상가 화재시에는 안내원의 지시에 따르거나 통로의 유도등을 따라 낮은 자세로 침착하고 질서있게 대피하여야 한다.
  • 피난시설 및 피난기구 없이 아래층으로 대피할 때는 커튼 등으로 줄을 만들어 타고 내려간다.
  • 일반 외부로 대피한 사람은 귀중품을 꺼내기 위해 절대 건물안으로 진입해서는 안된다.
  • 아랫층으로 대피가 불가능할 때에는 옥상으로 대피하여 구조를 기다려야하며 반드시 바람을 등지고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 화염을 통과하여 대피할 때에는 물에 적신 담요 등을 뒤집어 쓰고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 고층건물 화재시 엘리베이터는 화재발생 층에서 열리거나 정전으로 멈추어 안에 갇힐 염려가 있으며 엘리베이터 통로 자체가 굴뚝 역할을 하여 질식할 우려가 있으므로 엘리베이터를 절대로 이용해서는 안된다.

    ※ 화재시에는 엘리베이터가 1층에서 멈추게 하고 있다.

연기의 성질

최근 화학제품의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화재시에는 엄청난 유독가스가 발생하고 있다. 화학제품이 탈 때는 보통 목재류가 탈 때보다 10∼25배 이상의 연기가 발생하고 그외 청산, 염화수소, 호스겐 등의 유독가스를 발생시킨다.이 가스는 극히 미량으로도 호흡장애나 마비를 일으켜 죽음으로 몰고 간다. 보통 사람은 일산화탄소 1% 포함한 공기를 약 2분 정도 호흡하면 질식으로 생명을 잃게 된다. 연기가 이동하는 속도는 수평방향으로 1초에 약 1∼2m 정도로 보통사람이 걷는 속도와 같고, 수직방향으로 상승하는 속도는 1초에 약 3∼5m 정도이다. 그러므로 화재시 막혀있는 장소의 높은 곳은 극히 위험하다.

화재복구 및 관리요령

복구를 시작하기 전에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여러 가지 세척작업 중에서 인산나트륨영(Tri-sodium Phosphate)이 있는데 이것은 세탁제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물질로서 어린이나 애완동물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두고 사용하여야 하며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사용시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적절히 사용할 수 있도록 용기에 붙어 있는 설명서를 읽어두어야 한다.

옷감

연기 얼룩과 검은 얼룩은 세탁이 가능하므로 다음 사항을 참고하면 옷감을 희게 할 수 있다.

  • 4∼6 티스푼의 인산나트륨염(Tri-sodium Phosphate)
  • 1컵의 리솔 혹은 가정용 염소표백제
  • 1리터의 따뜻한 물과 잘 섞고 옷을 넣은 후 깨끗한 물에 잘 헹구어 말린다.
  • 곰팡이를 제거하려면 비누와 따뜻한 물로 얼룩을 씻어낸 다음 햇빛에 말린다. 만약 얼룩이 지워지지 않으면 레몬쥬스와 소금을 사용하거나 가정용 염소표백제의 희석용액을 사용한다.
  • 모직,실크,레이온 옷감을 취급할 경우에 처음에는 찌꺼기, 어깨덛대를 빼낸 후 옷감이 젖어 있으면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어 말린 다음 가능하면 빨리 옷감을 세탁소에 가져가야 한다.
주방용구
  • 풋트, 팬, 도마 등은 비눗물로 씻고 헹군 다음 광택제를 사용하여 잘 닦아둔다.
  • 동제, 양은제는 특수광택제, 레몬조각 위에 소금을 뿌리거나 식초에 헝겊을 적셔 소금을 뿌린 것을 사용하면 잘 닦을 수 있다.
전기기구
  • 물 또는 증기에 노출된 가재도구는 전문가에게 서비스 점검을 받기 전에 사용하지 않는다.
  • 이것은 특히 전기기구의 경우에는 더욱 더 유의해야 한다. 또한 소방관서에서 화재시에 가스 혹은 전력을 끊어 놓았다면 스스로 조치하려 하지 말고 전기 또는 가스등 관련회사에 서비스를 의뢰하여 시설을 복구하여야 한다.
식품
  • 세척제 또는 물로써 통조림 식품을 씻으며 병조림된 것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처리한다. 라벨이 떨어져 있으면 유성펜으로 캔 또는 병위에 표시를 해두고 캔이 부풀어져 있거나 녹슬고 눌러져 있을 때에는 통조림된 식품은 사용하지 말아야 하고 냉장고의 작동이 중단되어도 냉동했던 식품은 보존할 수 있다.
  • 냉장고는 적어도 하루 또는 2∼3일간은 냉동식품을 보존하는데 충분히 격리 효과가 있다. 또한 식품은 이웃집의 냉장고나 임대한 냉장고에 옮겨두고, 냉동된 식품은 신문 또는 담요에 싸두거나 격리된 박스에 보관해야 하며 이때에 해동된 식품은 다시 냉동해 두지 않도록 해야한다.
  • 냉장고 또는 해동기에서 나는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불에 구운 소오다와 물의 희석용액을 안에다 넣어 씻거나 4리터의 물에 식초 한컵 또는 가정용 암모니아수를 사용하며, 용기에 담긴 열처리 소오다나 숯조각은 냉장고 또는 해동기 안에서 악취를 제거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마루깔개
  • 물이 마루장판 밑에 차게 되면 마루바닥을 뒤틀리게 하거나 악취가 발생되므로 이런 문제가 일어날 때에는 전체바닥을 제거해야 한다. 마루장판은 깨지기 쉬우므로 부서짐이 없이 잘 마를 수 있도록 헤드램프를 사용한다.
  • 장판을 조심스럽게 떼어낸 다음 마루가 완전히 마른 후에 시멘트를 다시 바르도록 하며 마루장판에 있는 작은 발포는 조심스럽게 작은 못으로 찔러 공기를 뺀 후 다시 시멘트를 바르도록 한다. 이때 마루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 또한 마루깔개와 카펫은 전체를 말려야 하고 깔개를 넓게 펴서 따뜻하고 건조한 공기에 쐬여 가능한 빨리 말려야 한다.
  • 선풍기는 빨리 말리는데 도움이 되며 말릴 때는 반드시 전체를 골고루 말린다. 비록 표면이 마른 것 처럼 보이지만 실타래 밑에 숨어 있는 습기는 깔개를 쉽게 썩게 만들므로 카펫 세척 및 보관에 관하여 전문회사에 연락하여 필요한 정보를 얻도록 한다.
매트릭스
  • 집에 있는 내부스프링 매트릭스의 재생은 매우 어려우므로 불가능하다면 전문회사에 의뢰해야 하며, 일시적으로 사용하려면 햇빛에 말려서 사용하며 그 다음에 고무 또는 비닐시트를 덮어 사용하고 연기에 오염된 것은 내부 깃털과 솜은 악취를 가지므로 불가능하다.
가죽·서적
  • 축축한 수건으로 가죽물품을 닦은 후 건조한 수건으로 닦아낸다.
  • 가죽지갑과 신발은 모양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문지를 끼워두고 가방은 열어 두어야 한다. 또한 가죽물품은 열 또는 햇빛에 직접 쪼이지 않도록 하며 철재 섬유 혹은 양가죽솔을 사용하고 찬물에 가죽과 양가죽 자켓을 담구어 씻고 그늘에 말린다.
  • 물에 젖은 서적은 가능한 빨리 처리하여야 하며 가장 좋은 방법은 진공냉장고에 넣어 냉동시키는 것으로써 이런 특수 냉장고는 책의 페이지를 손상없이 습기를 제거해준다. 진공냉장고가 없을 때에는 일반냉장고에 넣어 두도록 하고 더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관계자에게 조언을 받는 것이 좋다.
자물쇠
  • 자물쇠(특히 철재)는 분리하여 석유로 닦고 기름을 쳐두며 자물쇠가 움직이지 않으면 주사기를 통하여 열쇠 구멍에 기름을 주입한 다음 기름이 골고루 퍼지도록 손잡이를 회전시킨다.
벽체·가구
  • 벽체, 가구, 마루바닥의 검은 얼룩과 그을림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제거 할 수 있다.
    • 44∼6 티스푼의 인산나트륨염
    • 1컵의 리솔 혹은 염소표백제
    • 4리터의 따뜻한 물
  • 또한 세척시에는 고무장갑을 끼고 물품을 씻은 후에 따뜻한 물로서 씻고 전체를 골고루 말리도록 한다. 벽체는 젖어 있는 동안에 씻어내고 중성비누 혹은 세제를 사용하고 한번에 조금씩 씻어내며 마루를 함께 닦은 다음 깨끗한 물로서 벽체를 즉시 씻어낸다.
  • 천장은 마지막으로 씻어내며 벽체와 천장이 완전히 마를때까지 수리를 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 벽지 역시 재생이 가능하므로 가장자리나 부분별로 떨어진 풀을 떼어내고 상업용 풀을 사용하여 붙인다. 벽지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면 관련업체에 연락을 하도록 하고 세척이 가능한 벽지는 일반벽지와 같이 씻어 내어 정상화 시킬 수 있으며 벽지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위에서부터 중간 방향으로 작업을 진행시켜 나간다.
목재가구 또는 부착물의 경우
  • 가구를 햇빛에 말리지 않는다.(목재는 모양이 뒤틀리고 굽어진다)
  • 흙과 오물을 제거한다.
  • 서랍을 뺀 다음 다시 넣을 때 안끼워질 수 있으므로 전체를 골고루 말린다.
  • 딱딱한 솔로 문지르고 용제로 닦는다.
  • 젖은 목재는 썩고 곰팡이가 피므로 전체를 말린다.
  •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한다.
  • 곰팡이가 피면 뜨거운 물에 녹인 붕소를 헝겊에 묻혀서 목재를 닦는다.
  • 흰 얼룩 또는 막을 제거하려면 가정용 암모니아 1/2컵과 1/2컵의 물의 용액에 헝겊을 담구어 목재표면을 문지른 다음 닦아 말리고 왁스로 광을 내거나 1/2컵 테레핀유와 1/2컵 아마인유의 용액에 헝겊을 담구어 목재표면을 닦는다.

    ※ 테레핀유는 연소성 가연물이므로 불길을 멀리한다. 그 외에 철재양모패드에 광택제를 뿌리고 목재표면을 닦은 다음 부드러운 헝겊과 유약으로 닦는다.

화재발생 후 전기·가스 안전관리
가스사고 발생시 신고요령
  • 가스사고 발생시 119로 신고하면 가스안전공사에도 연락이 된다.
  • 도시가스 사고인 경우에는 지역 도시가스회사에 신고하고 LPG사고인 경우에는 판매업소에 신고한다.
가연성가스 누설시 행동요령
  • 콕크, 중간밸브 및 용기밸브(도시가스는 메인밸브)를 잠근 후 창문과 출입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준다.
  • 화기를 멀리하고 전기기구를 절대로 만져서는 안된다.(전기스파크 발생으로 폭발의 원인이 된다.)
  • 누설부위의 응급조치를 위하여 공급업소(LPG : 판매업소, 도시가스 : 도시가스회사)에 연락하여 누설부위에 대한 응급조치를 받는다.
화재 및 폭발시 행동요령
  • 콕크, 중간밸브 및 용기밸브(LPG :용기밸브, 도시가스 : 메인밸브) 등을 잠그고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도록 한다.
  • 사고발생 즉시 119에 신고하여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요청을 하고 가스안전공사 및 공급업소에도 신고를 한다.
  • 현장에 도착한 응급조치반에게 잠그지 못한 가스밸브 등의 시설상태를 알려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 지도록 한다.
독성가스 누설시 행동요령
  • 콕크, 중간밸브 및 용기밸브(LPG :용기밸브, 도시가스 : 메인밸브) 등을 잠그고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도록 한다.
  • 사고발생 즉시 119에 신고하여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요청을 하고 가스안전공사 및 공급업소에도 신고를 한다.
  • 현장에 도착한 응급조치반에게 잠그지 못한 가스밸브 등의 시설상태를 알려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 지도록 한다.
가스가 누설 되었을 때
  • 주위사람에게 알려 대피하도록 한다.
  • 호흡을 중지하고 손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는다.
  • 높은 지대 또는 다른 지역으로 대피한다.
  • 그 지역을 이탈하되 바람의 반대방향으로 대피한다.
  • 가까운 경찰서 또는 소방관서, 가스안전공사 등에 신고한다.
피해자 발생시 응급조치
  • 즉시 피해자를 바람의 반대방향으로 대피시켜 신선한 공기가 있는 장소에서 옷이나 피부에 부착(흡착) 유무를 확인한다.
  • 유해물이 옷이나 피부에 부착되었을 때 즉시 옷을 벗기거나 피부 등을 잘 씻어낸 후 담요 등으로 보온한다.
  • 의식이 없어 호흡에 장애가 있으면, 심장 맛사지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후송하고 의사의 지시를 받는다.
연락처/홈페이지
위기상황, 긴급상황 시 신고전화
  • 재난신고 119, 범죄신고 112, 민원 상담 110
행정안전부 국민행동요령
  • 담당부서 : 도민안전본부 자연재난과  
  • 연락처 : 055-211-2811

최종수정일 :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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