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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남은(도정)

[지금 경남은(도정)]경남 제1호 창업투자회사 개소

2024년까지 1400억 이상 펀드 조성

 

경남에 본사를 둔 제1호 창업투자회사가 문을 열었다.

경남벤처투자는 지난해 1219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경남벤처투자는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한 경남 유일의 벤처캐피탈 회사다. 지역 경제계의 오랜 숙원사업인 창투사가 설립되면서 자금과 네트워크의 부족으로 애로를 겪어온 경남의 중소·벤처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 자본금 47억 원으로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농협은행, 경남은행, 센트랄, 범한산업, 삼천산업, 정영화대호테크 대표, 대한제강등이 출자했다.

조국형 경남벤처투자 대표는 오는 2024년까지 14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도지사는 지난해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온 창업투자회사 설립이 드디어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경남벤처투자와 함께 200억 원 규모의 창업투자펀드도 조성해 경남의 투자환경을 새롭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국내에는 130여 개의 창업투자회사가 있지만 서울 등 수도권에 90% 이상이 집중돼 있어 지역에 기반을 두고 창업을 하려는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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