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마사노리

후쿠시마 마사노리(福島正則) 1561 ~ 1624

일본의 장수로 오아리 출신이다. 어려서 도요토미 아래에서 자랐고, 시바다 가쓰이에와의 싸움에서 선봉으로 전공을 세웠다. 가토 기요마사, 가토 요시아키, 와기사카 야스하루, 가다기리 가쓰모도, 히라노 나가야스, 가스야 다데노리와 함께 시스가다께노 히지혼야리라고 부른다.

임진왜란 때에는 충청도 점령을 담당하였다. 풍신수길 아래에서 함께 자란 이시다 미쓰나리와 같은 문치파와는 달리, 가토 기요마사와 함께 무단파라고 하여 서로 대립하였다.

세키가하라 전투[關ケ原戰鬪]에서는 서군의 이시다 미쓰나리와 사이가 나빠 도구가와 이에야스를 지지하는 동군에 가담하였다. 덕분에 종전후 히로시마죠오의 성주가 되었는데, 허락 없이 성을 신축하여 감봉되고 시나노로 좌천되었다.
후쿠시마 마사노리 묘 정면에서 바라보는 모습 후쿠시마 마사노리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