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이란?

임진왜란의 시작
  • 임진왜란의 마지막 싸움인 노량해전이 있기 까지의 과정을 생각해 보자

임진왜란이란?

임진왜란이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 당시의 시대 상황을 중심으로 알아보자.
임진왜란은 1592년부터 1598년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일본이 조선을 침략한 사건을 말하며, 1차를 임진왜란, 2차를 정유재란이라 한다. 하지만‘1차의 임진왜란’과‘2차의 정유재란’을 합쳐 대개‘임진왜란’이라고 한다.

조선에서는‘임진왜란’이라고, 일본에서는‘분로쿠 게이초노에끼’로, 중국에서는 ‘만력의 역’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한편 조선은 명종 때 일본과의 국교를 끊은 뒤, 비변사[備邊司조선시대 국방에 관한 일을 맡아 보던 관아]라는 기관을 두고, 그 곳을 중심으로 국방문제를 연구하였다.
그러나 태평한 생활에 젖은 조정 대신은 형식적인 대책만 세울 뿐 국방력을 기르려 하지 않았다.

그 무렵 일본은 15세기 중엽부터 내란에 시달리다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해 100여 년 간 지속된 전국시대의 막을 내리고 통일이 되었다.
그러나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일본 전역에 흩어진 힘 있는 많은 세력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하였다. 이에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그의 정권을 안정시키고 불평 세력의 관심을 밖으로 돌리기 위해 (정명가도[征明假道명나라를 정복하는 길을 빌림]) 조선을 침략해 왔다.

이것이 임진왜란의 시작이다.

임진왜란 당시의 조선, 명나라, 일본의 국내 상황에 대해서 좀 더 조사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