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무환 정신

이순신 장군의 정신
  •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충, 효, 의, 애, 선(忠, 孝, 義, 愛, 善)을 가르치신 분이었다.
    아시아의 역사를 바꾼 불멸의 이순신 장군으로부터 배워야 할 지혜를 살펴보자.

준비하는 유비무환 정신(有備無患精神)

수많은 전투에서 이순신 장군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정신이 투철했기 때문이었다.
전쟁 중 많은 시련이 닥쳤지만 평소 철저한 계획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미리 전략을 세웠기에 상상을 초월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이다.

그의 유비무환의 정신을 살펴보면 전쟁을 치르지 않을 때는 수시로 무기를 검열하였고, 장비 책임자가 무기를 소홀하게 관리하여 기능을 살펴보지 않았을 때에는 해당자들을 과감히 처벌 하였다. 또한 전쟁에서는 용감하게 싸우지도 않고 겁에 질려 있는 병사들에게 뛰어난 지도력으로 용기를 베푸는 덕을 실천하여 사기를 북돋우는 지혜를 발휘하였다.
그 예로 옥포해전에서는 장졸들에게

“ 가벼이 움직이지 말라! 침착하고 태산같이 무겁게 행동하라! [勿令妄動 靜重如山물령망동 정중여산]

라고 명령한 것은 부하들의 심적 동요를 막기 위한 것이었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시킨 것이었다. 또한

“장수된 자가 죽지 않았으니 눕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고 하여 7년 동안 전대를 풀지 않았고 지휘관으로서 자신을 다스리기 위해 항상 실력을 쌓으면서 전투력을 키워 나갔다.
언제 어느 때 전투가 일어나도 대응할 수 있는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무장된 뛰어난 전략 전술가였다.
전라좌수사 시절 전라좌수사 시절
전대 전대
언제 어느 때 전투가 일어나도 대응할 수 있는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무장된 뛰어난 전략 전술가였다.

그리고 이순신 장군은 조정의 지원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현장 최고 지휘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 하였다. 전략, 전술에 필요한 군자금은 스스로 농사를 지어 확보하였고 물자를 보충, 공급하는 것도 직접 지휘하였다. 이러한 결과 임진왜란을 승리로 끝낼 수 있었다.
국난을 극복하고 승리로 이끌 수 있었던 이순신 장군의 지혜에 대하여 살펴보자.